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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단장숲계곡? 이쪽에 .... 마을에 주차하고 그 근처에서 물놀이 및 그늘막 텐트 취사가능....하더라구요 ㅎㅎ 주차비 만원에 리어카가 free..... 탠트는 없고 그늘막 텐트로.... 캠핑 같은 당일치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차가 작아서.... 최대한 실어봤습니다 ㅎ 오늘의 목표는 어제 산 그리들에 무쇠김치삽겹 채인 같은 그림..... 낑낑대고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후다닥!!! 
나름 괜춘합니다.... 다 저렴할 때... 언젠가는 쓰겠지 사놓은 것들로.... 집을 다 만들었구요... 
물잠자리 유충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놀았으니... 이제.... 
근데 코팅팬이라... 고기가 다 밑으로 흘러가요... 그냥 대충 잘 익었으니 너도 먹고 나도 먹고 김치도 먹고 벌레도 먹고... 우린 타프가 없어서 땡볕에 그냥 먹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라면도... 그리들 어제 샀는데 오늘 뽕 뽑았으요 ㅋㅋㅋㅋ 맛나게 잘 먹었으니.... 
깨끗하게 치우고 갑니다.... 우리집에서 캠핑= 밖에서 텐트치고 고기구워먹는거 네요 .... 어째됐건 우리가족 4명만의.... 성공적인 첫캠핑이었습니다.... 1박으로 가려면 준비할게 더 많아 보이지만... 당일치기는 이제 쌉가능!! 즐거운 주말 마무리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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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아요 너무 좋아요
오늘 좀 좋았습니다. 살 다 탄거 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