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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캠핑문에서 출시한 XD-3F (소토 레귤레이터, ST-310 카피품)와 전용으로 나온 하프유닛 거치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궁금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 IGT 쇼트에 실사용 해보고 후기 올립니다. 
저는 IGT 숏프레임을 보조테이블로 쓰는데요, 수납과 무게의 압박때문도 있고, 보조테이블에 버너 쓰는게 습관이 되서 이게 편합니다.
이렇게 메인버너에 팬을 올리고 구석에 보조버너를 둬도 공간이 남아 이것저것 올리기 좋게 구성했습니다. 
화구는 윈드마스터나 아미쿠스처럼 중앙집중식입니다. 불편한점은 상판 아래쪽에 이그나이터가 있어서 저렇게 아래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켜야 합니다ㅋㅋ 
자주 쓰는 캠프쿡도 잘 올라가서 저는 만족합니다. 화력이 너무 세서 넘치지 않게 조심해야됩니다..
참고로 IGT 프레임/다리/슬라이드/사이드랙 등은 모두 스탠럭 제품이구요, 원버너 하프유닉 오덕은 독스인더스트, 하프유닛 상판은 캠핑문 제품입니다. IGT를 사서 메인버너랑 보조버너를 올려셔 쓰고싶은데, 소토 레귤레이터(ST-310, 340)은 오덕이 원유닛 짜리밖에 없더라구요 고작 물끓이는 용도에 공간을 너무 할애하기 싫더군요. 그래서 하프유닛에 쓸수있는걸로 찾다가 사봤는데,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메인으로 레귤러프레임 쓰시는 분들의 경우 버너 두개 올리면 밥먹을 공간이 없을수도 있는데 하프유닛으로 버너 두개를 구석에 올리시면 2유닛만큼 식탁으로 쓰실수 있습니다. IGT에 공간이 좁아서 멀펑을 고민중이신 분이 있다면 참고가 되실수도 있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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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다타
알리에서 가성비로는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