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경기도 기준으론 2월이면 추워서 전실까지 방수포 필요할듯 해요.

전기장판도 필요하고요. 화로대는 바람 안불고 따뜻하면 낮에 쓸수 있을거 같네요.(날씨 안좋으면 무용)

가습기는 난로위에 코펠 물채우고 수건 적셔서 활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난로 열기 순환용으로 타프팬이나 서큘 필요합니다. 버너도 있어야겠고 랜턴이 실내용으로 하나더 필요할 것 같네요. 랜턴은 다이소에서 당겨서 키는 2천원짜리 건전지 넣는 것도 괜찮아요. 이너에서 책읽는거 아니면요.

저렴한 경보기는 수산홈텍 정도 있겠네요.

오바다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장비는 오바다 싶을정도로 챙겨도 부족하죠.

저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4회째구요!

애들이 어려서 난로대신 팬히터에 리빙쉘 사용중이예요!

식기류는 일단 집에있는 냄비. 그릇. 애기식판. 수저포크 갖고가셔서 써보고 뭐가 필요한지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사갖고 가서 안쓰는경우가 많아요 ㅠ

카즈미 조리도구 세트. 벨락 24p. 콜맨 수저포크세트. 주전자. 구이바다. 휴대용버너. 냄비1개. 애들식판2개. 카즈미 컵셋트

결국 사용하는건 콜맨 수저포크랑 버너 주전자 종이컵. 쓰더라고요 ㅎㅎ

은근 돈 드는 식기류라 주절주절 했내요~~!

방수포. 이너에 쓸 작은 조명. 에어펌프. 등유통. 전기요. 침구류.  설거지가방. 정도 생각나네요~~~

첫 캠이시면 좀 더 기다렸다가 4월쯤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이면 시간도 오래걸릴텐데 힘들지 않을까요.

다만... 텐트 설치하고 철수하는 타이밍은 좀 빡실 것 같아요 ㅠㅠ 

글구 리빙쉘안에 화로대테이블이랑 롤테이블이랑 두개를 다 사용할 거라면

의자 3개랑 캠핑박스든 선반이든 물품 놔둘 공간이랑 식자재(아이스박스) 둘 공간이랑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사이즈 보고 구매하세요 

안그러면....저처럼.... 작은롤 큰롤 작은접이 큰접이 화로테이블 뭐.... 종류별로 테이블이 생기는 기적이.....  

20m 릴선과 파스타냄비 추천합니다 길쭉해서 꼬지어묵탕 만들어먹기 좋아요 

그리고 오토캠이면 서브로 400w 용량의 히터도 강추합니다 

일단 사고 싶은것 다 사시고, 가시고 싶으실때 가보세요.

그렇게 몇번 다니시면 장비를 늘이던가, 줄이던가 아니면 캠핑을 포기하더군요.  2월말도 가지고 계신 텐트로 충분하십니다.

참고로 제경우는 4인가족 멍멍이 두마리 함께하며 상황에따라 써큘과 타프팬 두개 돌리면서 팬히터와 난로 동시가동도 12~2월엔 해줍니다.

해마다 4월은 제가 시간이 안되어 못다니고 5월부턴 정말 미니멀하게 다닙니다.

동계라도 난로 사용법과 유튜브에서 텐트 피칭법만 달달달 외워가시면 도움 되실것같아요.

참, 난로 사용하시면 타프팬은 추천드립니다.

즐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