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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도 참 트렌드 변화가 빠른거같아요

저도 올해 입문했는데 주로 캠핑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어요

남들은 어떻게 세팅해 다니는지, 유튜브도 참고하고 카페글도 참고하고요.

조금 보다보면 내가 원하는게 어떤스타일인지 가닥이좀 나올거에요

급하게 구매하지마시고 봄이오기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천천히 보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모든걸 꼭 갖추려고 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것만 들고가서 한번 겪어보면 뭐가 부족한지 뭐는 나한테 필요가 없는지도 느껴지실겁니다

폴대는 꼭 슬라이드형으로 구매하시고요

저도 입문은 아무거나 막사서 했다가

점점점 비싼 장비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편할수록 비싸요;;

애가 둘이시면 처음부터 에어텐트 추천합니다. 

금방 치고 쉽게칠 수 있습니다.

전동 에어펌프 비싼거 쓰면 더 쉽게 칠수도 있습니다.

1. 글램핑을 가본다.

2. 캠핑다니는 지인이 있으면 따라가본다(2집 커버할수 있는 지인이면 더 좋음)

3. 캠핑을 본격적으로 다녀보고 싶다하면 지인 또는 카페 자문

4. 가성비는 그냥 급처로 파는 통매물

간단모드 라는 네이버 카페 추천합니다 

뽐뿌에서 물욕에 찌들어있을때 

한번씩 찾아가 

초심을 되짚어보게 하는 곳입니다 ㅎ 

간단하게 캠핑을 즐기자는 컨셉의 캠핑카페이니 

함 둘러보세요 

- 필수 : 텐트, 테이블, 의자, 랜턴, 자충매트(또는 에어박스 등). 버너+코펠(or 구이바다), 릴선, 시에라컵

일단 저는 다양한 텐트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중고물품을 사서 쓰고 팔고를 많이 했습니다. 텐트는 리빙쉘을 살 것 같습니다. 한 여름 빼고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추천은 취향의 영역이라...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리빙쉘 중에서는 콜맨 웨더마스터 아스테리온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텐트 치는 것이 부담된다면 캠프타운 반자동 텐트류 찾아보셔도 좋습니다(다만 수납의 압박이 더 큼)

나머지 테이블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튼튼한 코스트코 롤 테이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용 보조 테이블 저렴이들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의자는 아이들 전용 의자도 있고, 폴딩 로우체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이 의자 앞쪽으로 앉아도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ex 네이처하이크 MW02 커밋 캠핑체어) 

필수로 적은 것들 외에 사실 필요한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캠핑을 나가서 밥해서 먹고 잠을 잔다고 하면 그 상황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들고 다녀야 하니까요

시에라컵은 사실 개인적으로 필수 아이템이라 적어봤네요.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 뭔가 캠핑이라고 하면 시에라컵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별로 사서 밥먹을 때, 술 마실 때, 간단한 스프 요리할 때, 반찬 담을 때 등 다양하게 사용 중입니다. 

- 선택 : 침낭, 전기장판, 식기류, 난로, 화로대 등

침낭, 전기장판, 식기류는 캠핑용으로 구매를 해도 좋지만 제가 처음 나가본다하면 집에 있는 것들 중 대용품들을 가지고 나갈 것 같습니다. 한 두번 가보고 캠핑이 우리 가족 취미에 적합하다고 하면 그때가서 하나씩 사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캠핑할 때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설정해서 하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로대에서 요리해서 먹는 걸 목표로 장비와 음식들을 준비하고, 다른 날은 해먹을 사용해보는 걸 목표로 해서 나가보고. 한번에 모두 구매해서 하라고 했으면 아마 힘들어서 못 했을 것 같은데 하나씩 장만하다 보니 짐이 엄청 많아지긴 했네요. 

아무튼 캠핑퍼스트, 초캠장터, 기타 캠핑 카페들(에르젠, 홀리데이, 캠핑클럽 등) 두루 다니면서 정보 수집해보시면 대강 감이 오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