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5세 아이를 둔 3인 가족 아빠입니다.
재작년에 문리버2를 중고로 사서 본전 실컷 뽑고 작년이랑 올해는 코로나로 캠핑을 자제하고 있었는데요
여름도 지나고 몸이 근질거려 이제 좀 나가볼까 하던 차에 아이거 딜이 뜬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문리버는 450 * 325 크기에 아담한 리빙쉘인데
저희 가족은 타프 없이 전실에 테이블을 두고 캠핑음식을 즐기는 스타일로 지내왔어요
아주 넓진 않지만 아이가 어려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겨울에는 반사식 난로를 한쪽에 두고도 식사에 지장 없었고요
아이거는 580 * 320으로 폭은 비슷하고 길이가 1미터 넘게 더 크네요
타프 없이 전실 생활만 하는 저희 가족 스타일에 더 적합해보이기도 하고
체감이 많이 될지 궁금합니다.
무게도 문리버보다 가볍고 무엇보다 텐트 색깔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문리버2는 형언할 수 없는 촌스러운 색) 예쁘고
가격도 당근 중고가랑 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해서 마음에 드는데
하나 걸리는 것이 벤틸레이션이 없네요? 결로 현상을 막고 겨울에 난로 피우고 하면 일산화탄소 배출을 위해 벤틸은 필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벤틸이 없는 텐트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사이드 창문 윗 부분을 조금 열어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등록안내
0
0
산에선길치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