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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성산항으로 갑니다. 사진찍다 못내려서
다음정거장에서 내립니다.
대충 15분정도 더 걸은거같습니다.
우도가는 티켓을 사고 배에 오릅니다. 더워서 바람쐬는데
배후미에 제비(?) 같은 녀석이 새끼를 깠군요
하선후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너튜브에서 많이보던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왼쪽으로 가면된다고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승객이 저뿐이라 택시같은 버스 타고
편하게왔습니다. 비양도로가는길이 이뻐서 찍어봅니다
비양도 도착.....
비양도입구쪽 편의점에서 물과 얼음 맥주두캔 그리고
작은 한라산 한개사서 드디어 비양도 입도를 합니다
박지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주변한번 둘러봤습니다.
비양도는 처음인데 비양도만의 분위기가 있더군요.
김녕에서 사온 흑돼지목살이랑 한잔합니다.
떨어지는 해를 보며 한잔하는데, 술친구가 생겼습니다^^;
녀석 아예 자리잡고 안가네요 ㅋㅋ
저녁을 마무리하고 비양도의 트레이드마크인 텐풍사진도
찍어봅니다. 비양도는 비양도더군요... 똥바람이 오지게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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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국 편의점까지 걸어가서 소세지 구입해서 까줬습니다ㅜㅠ
두마리가 번갈아오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