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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생존신고 올려봅니다.
얼마전 부터 열심히 백패킹 준비를 하여 주말에 첫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백린이여서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해봤지만 막상 다녀오니 많이 부족하더군요
열심히 준비한 장비들로.....
패킹을 하니 딱 10키로가 되더군요
날진 물통 1L+500ml+맥주 500 두캔 이것만해도 2.5kg ㅎㅎ
그래도 술은 포기 할수 없겠죠
얼마전 생긴 새식구 "라떼" 와 함께 출발 합니다
첫 캠이라 아주 쉬운 코스로 도착하였습니다.
박지에 도착하여 한컷 찍어봅니다.
라떼도 신기한지 바닥에 이것저것 다 주어 먹네요 ㅠㅠ
퇴근박이라 밤이 너무 빨리 찾아왔습니다.
빠른 세팅을 하고 배고파 오늘은 핫앤쿡에 짬뽕밥으로 식을 때웠습니다.
힘들어서 그런지 입맛이 없었지만
라면밥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날진 1L를 얼려서 맥주와 함께 디팩에 넣어두니 아주 쉬원하더군요
고된 하루의 끝은 텐풍으로 마루리했습니다.
이 한장을 위해 한 고생치고는
나름 평가를 하자면
"괜찮다.할만하네"
이렇게 할수있겠네요
백패킹은 역시 홀로서기의 시작인듯합니다.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날이 얼마나 될런지
타향살이 4년차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였네요
이게 솔로 백패킹의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PS..무섭긴 많이 무섭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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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오캠장비로는 백패킹못하는데 백패킹장비로는
둘다 가능하죠^^ 매력있는 취미입니다 ㅎㅎ
오캠장비로 체력만 된다면 원목테이블 따위
들고가면되죠 ㅎㅎ 는.. 극기훈련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