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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를 딱 작년 오늘 배송받은거 같습니다.
처음의 괴리감은 잊혀진지 오래..
이제 내연기관차를 타면 어버버..
이번달 초에 렌트로 카니발을 빌렸는데 렌트해주시는분이 운전은 해보셨죠? 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정말 아무것도 없는게 첨에는 난해했는데 조금만 익숙해지면 너무 편리합니다.
시동버튼이 없는점 휴대폰만 있으면 모든 관리가 되는점 레버만 당기면 바로 반자율주행이 시작되는 점등
장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꽤 있죠.
서비스센터를 2번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은 고속도로 낙하물로 인해서 센서가 떨어져서 2월달에 갔다왔고
이번달에는 어퍼암 관련으로 방문했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들은 참 친절하고 좋은데 프로세스답답한게 많습니다.
그리고 테크니션들이 약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행히도 방문해서 문제를 다 처리했는데 유저들을 보면 이유를 찾지 못해 몇번씩 방문하는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테슬라 모델3로 기변한 이유는 하루에 180~200키로미터 동일한 구간을 출퇴근하는데
안전하고 유지비 및 가성비가 좋은 차량은 어떤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가지 목적에 전기차면서 반자율주행 및 센서가 제일 좋은 차량은 현재까지도 테슬라 모델3가 최고인거같습니다.
다만 테슬라 반자율주행이 신의 영역은 아니므로 전방주시는 꼭 해야 한다는점과
dc콤보를 아직 사용할수없기에 장거리시 충전시 매우매우매우 불편하다는 점
파워큐브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제 충전비가 너무 비싸서 단순히 충전비가 저렴하다는점은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겨울에는 주행가능거리가 너무 떨어져서 가끔은 덜덜 떨면서 주행을 해야한다는점
등 단점도 많기에 테슬라 차량이나 전기차 구입을 생각하는분들은 고민을 하셔야합니다.
현재는 출퇴근거리가 많이 줄어들어서 모델3를 계속 탈지 패밀리카를 추가할지 기변할지 고민중이고
만약에 다음에 전기차를 사야된다면 1회충전에 최소 주행거리가 600은 넘고
10분정도 충전하면 300~400키로 주행이 가능할때 전기차를 사게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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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기차 타고있지만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차같습니다
앞으로 인프라가 발전하고 점점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