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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가 후진하다 아버지 차를 박은 사고입니다
당시 클락션을 여러 번 울렸으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박았고 안에 타신 분은 부모님이고 차 견적 400이 나왔습니다 (100%피해자)
경찰 신고후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가 나왔고 앞차량 운전자 포함3명, 저희차 2명입니다
그 당시 조사관이 와서 메모리카드 수거해 가고 진단서 끊고 병원 다니시라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나오셨다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 보험으로 처리한 후 구상권 청구하려고 정비며 치료를 받고 계셨다가 공제조합으로 사고 접수를 다시 한 상태입니다
중간에 가해자가 연락 와서 형님 어떠시냐고 150 드릴 테니 합의하자고 하셨는데 제가 대신 합의 안 한다고 했고 가해자도 치료 잘 받으시라 했는데 며칠 지나고 조사관이 진단서를 보니(2주) 자기가 권한은 없지만 웬만하면 합의 보시는 게 어떠시냐 묻는겁니다
그리고 사전 동의도 없이 연락처를 알려줘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심각한 추돌 사고는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암 환자이시고 척추전이가 있습니다..
그날 잠을 설치시고 그 이후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지셨어요
음주 운전은 예비 살인자라 생각하며 합의 생각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리고 공제조합에서 진단서 보내달라는데 보내줘야 할까요?
요약
1. 전세버스 후진으로 추돌사고
2. 구상권 청구 하려다가 전국 전세버스 공제조합으로 사고 접수함
3. 사전동의 없이 조사관이 피해자 연락처를 줘 가해자한테 연락, 합의요구
4. 앞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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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조합은 반 양아치라 힘드실겁니다
저도 한번 당해봤지만 자기가 불리하게 처리되면
엄청 귀찮게 합니다
차만 잘 고쳐지고 몸에 이상만 없으셨음 좋겠네요..
그날도 치유의숲 가셨다가 사고 난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