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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를 알아보는 중인데, 제가 구매하려는 조건에 정확히 일치하는 매물이 지방(대구)에 있습니다.
수도권 쪽 매물들을 살펴보고 몇몇 곳을 방문해서 직접 보기도 했는데, 어딘가 아쉽거나 결격사유가 있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시간 및 기타 부대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능한 대차해서 현재 차와 맞교환하여 그대로 가져오고 싶은데, 워낙 거리가 멀다보니 변수가 많아 망설여지네요. (직접 본 매물이 예상보다 별로라거나, 대차하려는 현재 제 차의 가격을 제 예상보다 후려칠 경우.. 어떻게 잘풀려서 가져올 경우라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처리 문제 등등...)
차알못이긴 하나 가능한 직접 보고 구매하는 편이 확실히 후회가 덜 될거 같아 한번 가보려고는 하는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왕복하는데만도 비용이 꽤 들기도 하고;;
제차를 당일에 매매하고 사려는 매물을 당일 출고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기도 해요.
그냥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존버하는게 답일까요?
지방에서 중고차 구매해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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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교환은 시간 절약 외에는 아무것도 절약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