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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먼 길을 돌아 결국은 조금 더 큰 SUV로 계약 했네요.
시승해보니 넓고, 조용하고, 힘 좋네요~~~
시작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마느님 왈!!
"자기가 짐 싣고 내리기 힘들어하고 코시국에 사람 많은 캠핑장 가기 찝찝하니까..
노지를 가자.. 그러니.. 차박 가능하게... 스타렉스 개조 영상 보니 좋은게 많더라...."
저는...
"좋은 생각이다. 그런데 차 두 대를 주차하기 빡세다..
세금이랑 유지비 괜찮냐?? 출퇴근은 어케하냐??"
마느님께서는 지금 차를 팔고 스타렉스 한 대만 운행하자고 하시길래
제가, 출퇴근과 가족 행사나 지인 만날때도 스타렉스 타냐?? 안된다!! 라고 했지요.
그렇게,, 고민하며 차를 알아보니 마땅히 맘에 드는 차도 안 보입니다.
저는 원래 A6 45 TFSI를 사고 싶었거든요...ㅎ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마느님의 레이더에 걸린 익스플로러!!!!
중고 구매를 하자는 이야기에 폭풍 검색 해보니 6세대로 넘어오며 많은 것이 바뀌었더군요...
마침 중고차도 흔하지 않아 지난 토욜 마느님을 모시고 동네 전시장으로 ㄱㄱㅆ...
상담 받고 시승하더니 너무 좋아 합니다.
2, 3열 폴딩하고 직접 누워보더니 평탄화 상태도 좋다며 바로 계약 진행!!!
그러면서... 이 차가 조금 크긴 하지만 출퇴근 괜찮지?? 라고 묻길래 저도 좋다고 했습니다.
계약금 입금하고 신한카드 차구입 혜택이 좋다며 알아보네요.
좌우간... 지난 한 달간 열심히 케이카 뒤젔었는데.. 결국은 신차네요~~
6월 첫 주에 캠핑 잡아 두었는데 그 전에 출고 된다하니 마느님의 기분은 더 좋네요.
비 오는 월욜이지만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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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맛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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