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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보니 제네시스가 영국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하고, 중국도 한참 출시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예상가격을 보니, 영국이나 중국 모두 우선 독3사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최근 차량 히스토리를 보면 SM6를 타다가, 2019년도에 ig를 뽑았고, 또 한 번 미쳐서 올 3월에 A6로 기변을 했습니다.
기변을 하고 나서 생각지도 못한 장점이 있다면, 브랜드입니다.
어쩌다보니 차에 외국 친구를 태우는 경우도 좀 있었고, 코로나 이전에는 직업 특성상 외국에서 손님오면 한 번씩 차에 태울일이 꼭 생깁니다.
특히, 프랑스 손님 태울때는 SM6는 인기가 짱이었습니다. 로고는 달라도, 탈리스만인지 바로 알아보더라구요.
뭐랄까, 외국 나갔는데 업체에서 마중 나왔는데 현대차를 타고 나온 느낌이랄까요?
다만, 프랑스 이외는 사실 뭐...특히 북미는 르노 브랜드도 진출안해있습니다.
그랜저의 경우는...
설명을 참 많이 필요로 하는 차였습니다. 대부분 타고 나면, 어 차 되게 좋은데?
이거 무슨 차야? 이런말이 항상 나옵니다.
그러면, 북미쪽에는 이게 현대 아제라인데...쏘나타보다 윗급인데 안팔려서 더 이상 안팔아
나머지 나라는 뭐...그냥 현대에서 나오는 고급차라고만 하고 말아버립니다.
그도 그럴게, 북미제외하면 쏘나타라는 차량 자체가 많이 팔리는 나라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쏘나타 윗급도 아닌 현대 고급차입니다.
A6로 바꾼 뒤로는...
차량에 대한 설명 자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어딜가도 다 아는 차니까요.
물론, 국내에서는 아우디가 겁나 까이고, 아주 브랜드이미지가 바닥을 치고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를 생각하면,
해외에서는 제네시스는 아직도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국내"한정으로는 제네시스가 여전히 갑이라 생각은 합니다.
아우디도 보증이 5년이라고 하기는 하는데, 이번에 센터 예약잡으니 가장 빠른날짜가 3주뒤더라구요...ㅠㅠ
SM6나 그랜저 탈때는 그저 지나가는 블루핸즈 같은 곳 들어가면 땡이었는데 햐....
제네시스 얘기가 많이 나와서 밤에 뻘글 한 번 써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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