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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바꿀 때가 됐는데 완전 차알못이라
지인에게 추천받은게 530i 와 530e
검색좀하다가 인기가 더 많아보이는 i로 주문했다가
3개월 기다려야한대서. 또 검색하다보니 e도 당기고.
뭐가 더 날지 고민은 되는데. 차알못이다보니 고민만 길어져서
자동차포럼에 글남겼었는데. 정말 많은 분이 친절히 답글 달아주셔서 읽고또읽고하면서 고민끝에 i취소하고 e로 신청. 열흘 정도 기다려서 차받아왔습니다.
처음엔 고민 많이했는데. 막상 받아서 운전해보니. 마음에 쏙 드네요.
저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차잘 모르지만. 그냥 주관적으로 느낀거 적자면.
전륜과 후륜 차이는. 전륜을 안몰아보고. 겨울 미끄런길 이런건 안몰아봤지만. 후륜이라서 뭔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 운전할때 좋아요
(그냥 제 느낌일수도있겠지만)배터리 무게때문에 무거운것도 느껴지긴 하는데. 그것도 뭔가 착붙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안정감과 묵직한 드라이빙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듯해요
네비는 다똑같겠지만. 앞유리 반사되는데보이는 간략 네비 및 알림표시도 보기 편하고.
& 그냥 밟으면 밟는대로 속도가 나서 고속도로에서 아무생각없이 속도가 130이상으로 쑥 올라가는데. 앞유리에 반사되는 곳에 빨갛게 깜빡이며 내 속도 표시가 눈에 확들어오는게. 무의식적으로 속도내는걸 방지해주는 보조역할을 해주는 듯해요.
밟는대로 속도를 낼순있으나. 안전운전하게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벤츠나 볼보 등 다른 외제차를 안몰아봐서. 이런 기능은 왠지 다른 차에도 있을듯싶긴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전기모드로 주행할때 느낌. 정말 부드러워서. 전기차 느낌이 이렇게 좋은거였나? 530플러그가 아닌 530순수전기차가 나오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5년안에 전기차 좀더 발전하면 전기차로 바로 넘어갈거같아요
&
여기까진 주행하면 느낀거고.
토요일에 차받았는데. 받자마자 전기를 다써서 충전하려고하니.
아. 내가 전기충전 어케하는지도 모르네. 그러고 또 폭풍검색하면서
일요일에 겨우 카드등록하고 충전을 했네요
처음 사시는 분들 저처럼 헤매실수도 있으니 제가 헤맨거 몇개 말씀드리면
1. 160만원 전기충전카드 준대서 그거로 충전하면 되지 생각했었는데. 일단 회원가입하고 카드신청하는데 평일 하루 정도 걸려서. 토요일 밤에 신청하고. 월요일인 오늘 회원가입됐다고 문자받고 로그인이 됐습니다. 결론 차살때 주는 충전카드 바로 사용 못한다
& 충전하는 단말기가 여러개라. bmw용 차지비 되는 단말기가 내집근처에 어디있니 확인필요.
저 같은 경우 아파트 단지에 한전 켑코플러그가 있어서 저거로하면 되겠지했는데. 켑코플러그는 차지비가 안됩니다.
그리고 집밥에 차지비가 있는게 아니다하면. 본인집밥 충전회서 뭔지 확인하고 미리 신청해놓으면 좋을듯해요
2. 켑코플러그 가입하고 충전하러가서 충전하는데. 중간에 b타입 c타입 선택하라는게 나오는데. 내 차가 무슨 타입인지 몰라서 다시 사용설명서찾아보고 검색하고 해도 안나와서. bmw콜센터 전화했는데 거기도 모른다고하고. 완전 삽질쇼를 했는데. 한전 콜센터에서 알려주더라구요. 내가 충전선을 가지고 다니면 b타입. 기계에있는선으로 하는건 c타입. 그걸 모르고. 두시간도 넘게 검색하고. 콜센터 전화하고 고생해서. 혹 저깉은 초보계시면 고생하시지 마시라고 적어놔요^^
(왠지 나만 몰랐던거면 망신인데 ㅋ^^)
적다보니 두서없이 재미없이 길게만 적었네요 ㅋ
결론. 전에 답글달아주신 모든분 감사드려요
혹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차알못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제가 아는건 뭐든 답변드릴게요
모두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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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킬로 정도라고 나오는데 에어컨켜면 30-35정도로 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