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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밸브바디를 새제품으로 교체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이전 제글처럼 40 속도 RPM 1500에 간헐적 턱 하고 치는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서, 새제품으로 교체를 하기러 했습니다.
사장님이 밸브 갈기전에 시운전을 한번 해보시겠다고 해서,
알았다 했는데.. 한 20분 돌아보시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네요..
희안하게 꼭.. 출퇴근 할때 아침 7-8시, 저녁 6-7시 사이에 나타나네요..
그리고, 비가 올때 특히 심하게 나타나더라구여..
습도가 찰때 좀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장님은 이 증상 10만 탄 차는 거의다 나타나는거라 그냥 타도 아무런 영향은 없답니다.. 출퇴근시에만 그런거면 더욱더 그냥타시라네요.. ㅜㅜ
만약 계속 그렇게 민감하게 느낀다면, 밸브바디를 교체해도 마찬가지다. 지난번에 교체한 밸브바디도 거의 신품급이었던거라 바꿔도 똑같을꺼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션을 내려서 안의 피스톤을 모두 교체해 보자. 라고 하시네요..
밸브바디 새제품 비용 20
피스톤 교체 비용 20
해서 40만원에 해주신다고 합니다..
지난번 수리 비용이 있어서 저렴히 해주시는 거라고 고민해보라고 해서 우선 차를 가져왔습니다.
미션 내리는건 시간이 오래 걸려 오늘은 작업이 안된다고도 하시구요..
카니발 동호회에 위 내용과 같은 내용을 문의 드렸더니,
올수리 50% 그냥 타라 50% 동률이 나왔네여 ㅜㅜ
그런데, 댓글 중에..
파워드레인 이라는 미션첨가제와 마이너스 접지로 잡았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https://m.smartstore.naver.com/powerdrag/products/5032744478?NaPm=ct%3Dktfyub47%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4fb8f071fe18a370c4cd3f91449fe06320243694
그런데,, 이것도 가격이 5만원이나 해서.. 괜히 플라시보로 돈날리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고 ㅜㅜ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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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오빠
제 생각엔 문제가 좀 더 가시적으로 생겼을 때 수리 하심이 좋아보여요 10만인데 좋은 컨디션 유지할려고 불확실한 부분을 이래저래 수리하시다보면 돈도 꽤 나갑니다 결국 돈 많이쓰고 기변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운행에 지장이 없는 선이라면 유보하는 게 좋지 않나 싶어요
역시 그럴까요.. 그런데 지금은 40에 해결이 가능하지만 차후에는 90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1년뒤에 증상이 나타났을때 사장님이 저 가격에 해줄리가 없으니 괜히 아쉽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