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포럼 입니다.

2018년씩 19,935키로 뛴 뉴라이즈 2.0 구매했습니다. 

등급은 스마츠초이스?? 등급입니다. 

옵션이 희한하더라고요.

열선핸들, 스마트키, 측후방경보, 8인치네비(블루링크X), 1열 엉따, 운전석 통풍 이렇게 있는데!! 

크루즈컨트롤이 없네요 ㅋㅋㅋ

참 희한한 옵션 조합이죠?? 

조만간 크루즈컨트롤은 다이해야 할 듯 합니다. 

비록 중고고 요즘 신차들에 비해 옵션도 열악하지만 너무너무 편하고 좋네요!!

왜냐!!

전에 타던 차량이 준중형 디젤에 깡통을 탔거든요!! 

여러분들...

다른거 다 떠나서 스마트키! 이거 진짜 편하고 좋은겁니다 ㅠㅠ 

▲ 구입하고 첫 날 (남들은 다 못생겼다고 하지만 제 눈에도.........)

▲ 둘째 날이네요  (타이어 공기압이 이상합니다. 승차감이 너무 물렁거려 타이어 공기압을 봤습니다. 앞바퀴 30 뒤바퀴 29 이렇게 나오네요. 얼른 타이어 가게로갔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맞추고, 타이어 앞뒤 위치교환, 휠밸런스, 얼라이먼트까지 봤네요.)

전에차는 타이어 경고등 기능만 있었지, 공기압 확인 할 수 있는 옵션은 없었어요. 스마트키 다음으로 또 다시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출퇴근 거리가 왕복 64키로 정도 되는데요, 

2022년부터 회사에서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민없이 2.0 휘발유를 가지고 왔네요. 

(고속주행 위주라 연비는 12 ~ 15 왔다 갔다 하네요. )

확실히 장점과 단점이 나뉩니다. 

장점으로는 

1. 승차감 (준중형 디젤에서 중형 휘발유)확실히 너무 편하고 좋아요.

2. 준중형 깡통 보다 풍부한 옵션 (특히 스마트키... 얼마나 스마트키가 부럽던지... 스마트키만 쓰시던 분들은 아마 모를겁니다... )

단점으로는

1. 힘이 부족해요. (전에 k3가 아마 130마력에 32토크 정도 됐을거에요, 뉴라이즈는 160마력에 20토크인데, 토크 차이인지 차선 변경할때 확실히 힘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전에 차는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2. 연비 (시내 7~8 고속 12~15)

전에 타던 차량 소개 입니다. 

휴대폰 바꾸면서 k3 사진이 많이 없네요. 

k3 디젤 디럭스 모델입니다. 

옵션은 컨비언스? (가죽시트)하나만 추가 된 모델이었을꺼에요

▲전에 타던 k3 디젤입니다. 깔끔하죠? 

▲ 놀랍죠? 21세기에 아직도 닭발키가 나온답니다! 

▲ 앞에서도 말했지만, 출퇴근거리가  쫌 있습니다... 그래서 휠을 교체합니다.

주철휠 사진이 없어 많이 아쉽네요... ㅠㅠ 

15인치 주철휠에서 17인치 순정휠로 갑니다. 

▲열선핸들의 부재를 느껴 출고 3년만에 열선핸들을 시공 합니다. 하는 김에 크루즈컨트롤도 같이 넣었습니다.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깡통 우레탄 헨들도 D컷이었어요

▲ 열선핸들 시공 후 3년동안 잘 쓰던 엠피온 하이패스 기계가 고장이 납니다. 앞에 흔적 보이시나요?? ㅋㅋ 3m 양면테이프로 붙여 놨는데 별 짓을 다해봐도 안떨어지더라고요... 

중고 ECM룸미러를 구해옵니다. 설치 완료 후의 모습.

▲ 2017년 k3 디럭스 센터페이사 입니다. 깡통 등급 답게 직관적입니다. 사실 저 수동 공조기는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해요

위에 사진이 열선핸들 교체 전 우레탄 핸들

▲기아차 답게 탈급 공간을 보여줍니다.  태울 사람이 없어서... 조수석 뒷좌석 전부 신차때 컨디션을 유지 했어요.

▲ 연비도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주철휠일때 27까지 나와서 그렇게 놀랍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이건 다 계기판 뻥~ 연비라는거 다 아시죠?

▲ 디젤차 오너라면 무조건 설치한다는 다그 입니다. DPF 강박증이 생겨서 3개월 달고 때버렸었네요.

한달에 한번씩 고장코드 검색용으로만 사용했어요. 

DPF 관리는 똥꼬찌르기라고 하죠? 검댕이 1도 없는거에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 떠나가는 K3

9만4천키로 타는 동안 말썽 한번 없이 잘 달려줘서 고맙다~  

자동차 판매 홈페이지에서 제 차를 보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이상 어설픈 제 차 소개였습니다.

뽐뿌 차갤 회원 여러분 항상 안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