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가솔린,전기차 모두 타본 후 소감45

차량 선택시에 참고하길 바라며 작성함.

월 평균 2500-3000KM정도를 시내,도시고속도로 5대5정도로 운행함.

1.  12년식 디젤 폭바CC

약5년간 운행했으며, 연료비는 100KM운행시 5-6000원정도 들었음. 공인연비는 15.6이며 평균 13-14정도 나왔던걸로 기억됨. 뽑기가 잘됐는지 19만KM까지 워터펌프 수리비 30만 외에 고장수리비는 지출되지 않음. 다만 만30이후에도 보험료가 단독으로 들시에 200만원을 넘어가서 아버지와 공동명의 후 80만원에 가입함.

19만KM 운행 후 하체부식으로 수리고민하다가 G80으로 기변

2. 21년식 2.5T 가솔린 g80 신형

지인이 운좋게 전시차를 잡아줘서 500가량 할인 받아 구입함.

디젤탈때만 해도 '디젤엔진소리가 최고의 음악이지' 하며 나는 디젤엔진소리가 좋다고 스스로위로 하던 모습이 떠오르며 역시 진동,소음은 없을수록 좋구나라고 느낌.

당시 휘발유가격이 1900원가까이 할때였는데 3개월동안 7500km타고 유류비를 150-160만원 가량 사용함.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혼자 타고다니는데 기름을 쏟아붓고다니나 라는 생각이 들며 10월경 gv60을 사전예약함.

진동,소음,출력,옵션,공간 모든부분이 만족스러우나 유지비가 많이 들어 괜히 임원들 법인차로 나오는게 아니구나 생각함.

3. 21년식 전기 gv60

운좋게 추가 지역보조금과 출고시기가 겹쳐서 출고일정이 잡힘.

보조금을 타지역에 비해 반밖에 못받았으나 내년에 받는거보다 일찍받아서 기름값을 더 아끼자라는 생각으로 출고함.

생각보다 작지않은 사이즈에 생각보다 고급져서 차량 매우 만족함

1월기준 2500km운행하고 집밥충전비 51000원가량 나옴. 기존 대비 10분의 1수준이며 만족함.

보험은 g80기준 80만, gv60기준 78만으로 거의 비슷하고 1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다시한번감동 받음.13만원

마무리 : gv60은 보조금이 반토막나서 사실상 가성비와 멀어진 차량이고 ev6나 아이오닉5을 1000만이상 보조금 받고 출고시 최고의 가성비 차량이 될수 있음.

다만, 집 혹은 회사 충전기가 꼭 있어야하고, 고정형 완속충전기보다 저렴한 이동형충전기가 사용 가능한 환경이어야지 연료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음.

고속도로운행 많거나 일 주행거리 200km이상 되는분들은 앞으로 전기가격 올라간다고 볼때 디젤에비해 큰 메리트가 없음.

월1천킬로 이하타시는분들은 그냥 가솔린사세요

전기차살가격이면 가솔린차 한두등급은 좋은차 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