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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칠개월이상 대기하고
동생이 투싼하이브리드 출고했는데요(삼천초반)
길들이기도 도울겸 백오십키로 정도 몰아봤습니다.
참고로 아버지차가 ig 2.4 제차가 g70 2.0t
일단 놀란 포인트가
1. 뛰어난 전체적인 방음.
특히 하부방음은 신기할 정도로 좋네요.
2. 불과 한세대 전 현기하브에서 느껴지던 이상한 핸들링이 느껴지지 않음. (아이오닉 등등)
3. 200마력대 후반의 내연기관과 맞먹는 초반가속(0-50km)
4. 심지어 코너링 및 고속안정성도 suv치고 나쁘다고 할수없음.
의례적으로 초반에 빨아주는? 시승기들이 오히려 칭찬을 아낀거 아닌가 싶은정도..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 동력성능과 방음에 몰빵한듯한 실내재질과 구성..
중간트림이라 그런가 노감성 플라스틱 도배네요.
2. 승차감이 좋긴한데 큰 요철시 큰 충격들어옴(그랜저ig및 g70대비)
가격대가 소나타를 넘어 그랜저 중위트림까지 겹치는데 둘중에 고르라면 투싼하브 고를것 같습니다.
밤늦게 g70갈아타고 오는데 말로만 듣던 역체감이..왜이리 시끄럽고 안나가는것 같은지 ㅋㅋ
(물론 g70이 실내감성과 밸런스는 훨씬 좋습니다)
다음차는 마지막 내연기관으로 터보+하이브리드로 갈것같아요. 이건 그냥 도장깨기 수준이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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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는풀악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