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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캠핑도 다닐겸 소렌토와 티구안올스(출시예정 가솔린)..
그러다 일단 구경이나 하자고 스포티지와 소렌토 보러갔었네요.
와이프가 앉아보더니 쏘렌토는 너무 커서 안되겠다고
스포티지는 뭔가 좀 맘에 안든다고
거기다 대기가 1년이상..
입맛만 다시고 나와서 고민하다
그럼 트렁크가 좀 있고 승용인 차를 보자고 하여
320 투어링을 한참이나 알아봤네요.
여러군데 딜러 알아보고 할인 괜찮은 곳에서 계약까지 걸어놨네요.
그러다 주위 권유로 라브4 보러 갔다가
가족 재구매 할인도 있다고 해서 그것도 계약 일단.. ㅎ
그런데 일본차라는 맘에 걸리는 점도 있고
너무나 올드한 실내와 부실한 옵션에 갸우뚱.
그래도 첨에 고민했던 티구안이나 보러가자고 갔다가
아테온에 맘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기존보다 할인도 적고 디젤이라는 것이 단점이네요.
와이프랑 둘이서 결정장애에 걸려서 두통이 오고있습니다.
반도체 시국만 아니면 결정이 더 쉬웠을려나요.
하여튼 모든 차들이 출고까지 한달에서 3달정도 걸리니 고민에 또 고민에 들어가야겠네요.
긴 넋두리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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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도 싶은데 지금은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