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에어컨도 청소 안한다? 그러면 굳이 차는 뭐하러 청소하나 싶구요.

집 에어컨도 일년에 한번은 한다 그러면 차도 일년에 한번 하면 되겠죠.

본인 기준으로 생각해서 하심 됩니다.

에바크리닝하고 애프터블로우 달면 좋죠

관리 잘할거면

세척하고 관리 잘하면 상관 없는데

기존같이 탈거면

하루만에 똑같아짐ㅋㅋ

어차피 습기에 곰팡이 생기는거라

관리 잘해주세요.

귀찮으시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에어컨도 세척 안하고 10년 쓰시고

냄비도 설겆이 없이 10년 쓰시고

양말도 안 빨고 10년 쓰시고

근데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과 몸에 닿는 옷은 

세척하는데 보이지 않는 공기는 그 느낌이 와닿지 않으신가봐요 .

이번에 청소했으면 관리만 잘하면 됩니다.

도착전에 에어컨 끄고 외기 송풍으로 말려주던가 아니면 주차후 에어컨 끄고 외기모드에서 가장 높은 온도로 30초정도 말리면 됩니다.

다만, 귀찮고 말리는 중에 더워서 하기 힘들면 에프터블로우 달면됩니다.

저도 이번에 자가 에바청소하고 애프터블로우 달았습니다.

혼자 설치하기도 쉽고 떼어서 다른차량에 옮길수도 있습니다.

에바클리닝 했는데 그래도 더럽긴 합니다.. 곰팡이까진 아니지만 먼지 때문에 뽀얗게 되어 있었어요.

꼭 내시경? 써서 하는 업체로 하셔야 하고 애프터블로우를 달거나 아니면 습관을 좀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송풍으로 말릴 때는 꼭 외부흡기(내부순환 X) 로 하고서 송풍 3~5분 말려야 한다고 하네요.

생각날때 외기로 해놓고 에어컨 끄고 최고온도로 가장 강한 풍속으로 돌려주세요. 한 5분 정도 하면 됩니다.  곰팡이가 살려면 습도랑 온도가 적절하게 맞아야 하는데.. 에어컨 틀고 물 떨어지고 에어컨 끄면 거기서 곰팡이가 버티면서 살아나거든요. 온도가 무슨 압도적으로 떨어지는것도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는 잘 안죽고.. 결국 죽이는 방법은 사람도 더워 죽을 정도의 고온으로 조지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유일한 답이죠.

이게 귀찮다.. 하시면 위에서 언급해주신 분이 계신데 '에프터 블로우'를 설치하여 운영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하긴 돈도 들고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것도 귀찮고 하시면.. 그냥 생각날때, 냄내가 슬슬 나는거 같다 할때.. 뜨거운 바람으로 주기적으로 조져주세요. 심각한 수준이면 10일 연속으로 똑같이 해주면.. 확실히 효과가 체감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생각날때 해주면 되구요. 

옛날에는 도착하기 5분전부터 뜨거운 바람 틀고 운전하라고 하던데;; 그건 진짜 말도 안되고.. 그냥 집에 도착했을때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한 5분 공회전 해놓고 뜨거운 바람 하고 나서 들어가면 됩니다. 

아 그리고 에어컨을 너무 차갑게 하면 결국 지속적으로 '결로'가 발생되므로, 적당한 온도에 맞춰서 그런 부분을 좀 조절해주면 됩니다. 근데 또 더워죽겠는데 24도에 맞춰놓고 틀어놓으면 욕먹죠. ㅠㅠ 초반에는 에어컨 씨게 틀다가 어느정도 온도 되면 온도를 올려서 덥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해야.. 냄새를 덜나게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들이면.. 해결되지만.. 에바크리닝은 진짜 '그때' 뿐입니다;; 습관이 안되어 있으면.. 차라리 에바크리닝 할 거면.. 에프터 블로우를 사던지, 아니면 그냥 5분강 강하게 뜨거운 바람으로 조지세요. 이건 확실합니다. 어차피 애프터블로우도 똑같거든요 원리는 그걸 기계적으로 배터리 충전해서 해주느냐.. 사람이 해주느냐의 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