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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앞 화물차 차량이 차를 빼다가 주차된 저희 집 차량을 밀어버렸습니다.
이건 100:0이라 상대측 보험사에서 처리해주기로 했고, 원래 받으려던 현대 공업사가 대기를 두 달은 해야 된다고 하여서
그쪽에서 소개시켜준 다른 곳에서 수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사고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에이필러쪽까지도 영향 받았고, 아래에선 뭐가 터졌는지 물도 떨어지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픽업해가는 사람이 에어컨도 됐다 안 됐다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문제는 오늘 수리가 끝나고 받은 차량이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문제가...
눈썹이 짝짝이가 되었습니다. ;;;;;
사고 나신 분들은 이런거 감수하면서 그대로 써야 하는건지...
원래 양쪽 티도 안 나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하는게 맞지 않는가 싶기도 하고...
수리할 때는, 양쪽이 다른데 어떻게 할지 같은 연락 한 번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공업사에 문의해보니 연락 안 준 것은 자기들 실수가 맞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사진은 교체 내역서인데요. 세번 째 줄에 커버-프런트 범퍼 하부(+스키드) 라고 되어 있는데요.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지만, 스키드를 포함해 범퍼 하부를 교체한건지 뭔지...
이런 상태로 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해봤는데, 파손 부위가 아니라고 범퍼는 안 갈아도 되는건 그냥 재사용 했다고 그럽니다.
심지어는 위 사진처럼 마감 불량이 있었습니다.
지금 모든 상황은 동생이 처리 중인데,
하자점검도 다 안 끝났으니 접수 처리하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이게 잘 못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반하장으로 나온다고 그러네요... 하자 점검 할 게 뭐가 있냐면서요.
에어컨도 나오다 말다 하는 소리 듣고 그것도 확인해봐야 할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영향 없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애초에 에어컨 냉매교환 해준다는 말도 그쪽에서 먼저 했었고...)
궁금한 것은, LED 같은 경우 저렇게 짝짝이로 써야 하는게 운명인 것인지.
부품 이름같은 것들도 잘 몰라서... 범퍼 하부에 저런 마감 불량이냐 재활용 같은 것들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사고 낸 적도 없고, 주차시 상대방 100:0 사고만 두 번 당했던 차량이지만...
수리받는 숙명은 그렇다쳐도, 눈썹 짝짝이는 진짜 어떻게 못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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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짝짝이는 양쪽 색상이 다른거 말하시는거죠? 조수석쪽 새거는 하얗고 운전석쪽은 아이보리색.
이런건 답 없습니다. 사용기간에 따라 색이 달라진 경우라 보상 못받습니다.
범퍼가 상부 흰색과 하부의 검정 부분 투피스 입니다. (아니 검정이 좌우 휀다까지 해서 총 네조각인가?)
그 하부도 교체했다고 나온걸로 보이구요.
사진상으로는 재사용했다고 하시니 도면 봐야알지만 범퍼가 총 포피스 일수 있겠네요.
상부 흰색 하나, 하부 가운데 검정 하나, 양 사이드 검정 두개 충격 받은 조수석쪽 사이드와 연결되는것만 교체.
가운데 파인 자국은 돌맞은건데 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으니 교체 없음도 맞는것 같구요.
해당 공업사가 엄격하게 적용하긴 했는데 규정 내에서는 맞는 얘기긴 합니다.
범퍼 교체비용은 얼마 되지도 않고 상처가 날 수도 있는 부분이라 그렇다 치긴 하는데...
잘 보시면 돌찍힌 자국 말고 윗 부분에 마감불량이 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이건 쉽게 고칠 수 있을거라 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