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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옆 차에 탄 아주머니? 머리 긴 아저씨?가 문을 열면서 제 차를 2번?정도 쳤는데 그냥 가시더라구요
제가 차에 타고 있었고 그 사람도 제 차 문 친 것을 알았는지 차를 빼고 다시 문을 열고 나갔어요
그 때 제가 픈으로 뭘 확인중이어서 앞으로 뺀건지 뒤로 뺸건지는 못 봤구요
그렇게 나가버릴 줄 모르고 폰 확인하고 네비키느라 놓쳤네요
제가 차에 갈 때부터 시동은 계속 켜져있었고 곧 나가는 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제가 그 차주 쳐다보기까지 했는데 앞만 보고 앉아있다가 그냥 나가셨어요
CCTV도 반대편만 찍고 있는 것 같고 블랙박스에는 딱 그 부분만 안 찍힌 것 같아요
초보운전이기도 하고 당황해서 내려서 얘기는 못 하고 차 번호판만 찍어왔어요
원래 난 기스도 많으면 그쪽에서도 원래 있던 기스라고 우긴다고도 하고
경찰에 뺑소니로 신고해도 주차장은 처리 안 해준다도 하고
검색해볼수록 잡아도 그만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차가 좀 오래되서 기스가 좀 많긴해요
초보운전이라 진짜 경황이 없어갖고 아무것도 못 하고 번호판만 사진으로 찍어서 왔고 블랙박스에도 차 번호가 찍혔는데
그 자리에서 제 차 치신거 아시죠? 하면서 번호 교환 못 하고 차 확인 못 했으면 포기 해야겠죠?
제 차가 아니고 아빠차라서 좀 많이 걱정되네요
그리고 블랙박스 회사에 문의했는데 원래 상시녹화 1분 / 이벤트 20초 단위로 녹화되서
녹화 안 되는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블랙박스가 원래 이런건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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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