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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회사 근처 주차하고 1시간 정도 지났는데 주차충격 알림이오더라구요.
보통 오토바이소리에 충격알림이 들어오곤 했는데 오늘도 그러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나가는 오토바이 배기음이 전혀 안들리더라구요.
충격 영상 확인해보니 블박에 갸우뚱 휘청 하네요.
자세히보니 뒷범퍼를 후방추돌.. 하고 사라졌어요
다행이도 이전 영상에 그차량의 차종과 넘버가 확인이 되었고,
그 차는 제차 바로 20미터 앞에 주차를 해놨었고. 제가 나올때 그 차주는 주차하고 걸어들어가는걸 제가 봤었습니다..
하..어이가 없..
바로 차주에게 전화 걸어서
방금 충돌당한 차주라고 했더니
개- "살짝 박았는데요?"
나- 그건 그쪽 생각이구요. 나와서 얘기하시죠.
개- 안나가요 보험처리하세요
나- 나와서 얘기 안하시면 경찰접수합니다
개- 그러세요 툭.
내이성의 끈도 툭.
바로 112신고, 출동하시는 경찰관님이 중간에 전화오셔서 설명드리고 차주분 연락처 알려달래서 알려드리고.
먼저 통화를 해본다 하시더라구요. 통화를 하시면서 도착을 하셨는데
차주분 멀리 있어서 못나온다고 보험처리를 하라는데 접수를 안해준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이게 먼상황인지
아니 분명 20분전에 차에서 내렸는데 멀리가봐야 얼마나 멀리 갈것이며..다시 주차해놓은 꼬라지도 개판(기둥에 거의박음, 와이퍼 올라가있음) 인걸 보아하니 음주가 의심되지만..
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그러더라구요..
제차를 후방추돌했는데 제차뒤에 평행주차 하려다 제 뒷범퍼를 상대방차 후면으로 그대로 충돌.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정도의 평행주차 감각을 보여주셔서 음주가 무조건 의심되었는데..
결국 경찰관님이 제 자차로 선 접수후에 일 진행 해야 될것 같다고
우선 경찰서로 사건진행 시켜서 넘기겠다 하더라구요..
사실 별일도 아닌데..좋게 좋게 했음 걍 넘어갈 수준이기도 한데..
사과 한마디 못받고 아몰랑배째 시전중이니 저도 배를 갈라줘야 겠는데...너무 경미한 수준이라...걱정(?) 이네요..
어떻게 해야 최대한의 배를 쨀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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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윗글에 물피도주당해서 글썼는데.. 제 가해놈보다 더한놈이네요.. 저도 어떻게해야 최대한 그럴수있을지 찾고있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