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콰트로는 전륜기반도 아니고 후륜기반도 아닙니다40
- 린드가
- 등록일 2022-09-14 21:36
- 조회수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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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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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소재
좋은정보 잘봤습니다. 힘 배분이 있다곤 들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세세하게 나눠져있네요. 벤비아에서 아우디 이제 빠졌다고 하는데 타보니 다른 두 회사 못지 않던데말이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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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센기어인 모델은 뭐가 있을까요? 왠지 최상위급 라인들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RS나 a8 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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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의외로 40년동안 출시되었던 모든 모델에 토센 기어가 장착되었었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와서야 콰트로 울트라라는 전자식이 사용되었었구요.
대략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984년 ~ 2016년 출시된 거의 모든 아우디 차량 : 토센 기어 (B8 RS4, RS5는 이례적으로 크라운기어)
2016년 이후 출시되는 차량 : 7단 DCT S트로닉 적용된 차량 (A4, A5, A6, A7, Q5 50토크이하 A모델) -> 콰트로 울트라 ZF8단 팁트로닉 적용된 차량 (A6, A7, A8, Q7, Q8 50토크이상 고출력 A모델, S급, RS급) -> 토센 기어
오히려 옜날 구형모델들이 토센기어가 장착되어있어서 더 스포티한 감각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레딧 audi채널이나 audiworld같은 유명 아우디 매니아 커뮤니티를 가보면 전자식 콰트로 울트라를 겁나게 까고 있죠. 진짜 콰트로가 아니라면서.
실제로 콰트로 울트라 들어간 모델을 몇개 타봤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토센보다는 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 적긴한데 그래도 스포티한 주행시 후륜에 항상 50%는 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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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탔던게 토센기어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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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닉
보통은 꽈트로 빼면 전륜으로 나오니...그냥 전륜기반으로 이해 할게요..ㅎㅎ 엔진 배치가 세로인데도 동력을 뒤로 보냈다 궂이 앞으로 다시 보내는 아우디 라고만 알고 있었거든요.
쓰고 보니 아우디는 약간 변태같긴 하지만 사륜을 기본으로 두고 디자인을 한 것 같으니...사륜기반 사륜이라 해야 하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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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xDrive랑 4MATIC도 동력을 뒤로 보냈다가 다시 앞으로 보내는데요...
그렇게 뒤로 보냈다가 앞으로 보내는건 전륜기반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종치방식 레이아웃이면 다 그렇게 구성합니다.
전륜모델이 있어서 콰트로가 전륜기반이라는 말이 말이 안되는게 스바루 시메트릭 사륜은 전륜모델 없고 사륜만 팔지만 구조는 아우디 콰트로랑 똑같습니다.
그럼 스바루도 전륜기반인가요? 전륜모델을 팔지 않는데? 그래서 front bias, rear bias로 구별하는게 정확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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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저도 그런얘기 많이 들었는데 실차주로서 저는 좀 공감이 안됩니다. 어차피 제가 직접 정비하는것도 아니고 정비사분이 대신 해주는걸요.. 대신 공임이 좀 더 들어가겠죠.
유튜브 리뷰를 봐도 정비성이 안좋아 뭐라 그러는데 그건 정비사 입장에서 얘기고 어차피 차주는 돈 조금 더 주고 그냥 정비소에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공임이 좀 더 들어간다고 차를 못 끌고 다니는거면 그 사람의 경제사정에 맞지 않는 차량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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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실사와버스 BMW도 누유 고질병 많고 체인 텐셔너 고장으로 체인 가이드 깨지는 케이스도 많아서 겸사겸사 엔진 오버홀을 하는경우를 많이 봐서 그렇게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버홀 공임이 두배 정도 차이나면 몰라도 그정도 까진 아닌걸로 알거든요.
그리고 벤츠나 BMW는 직렬6기통 방식을 많이 쓰지만 아우디는 아무래도 V블록 방식이라 V블록 내부에 부품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건 맞는 말씀입니다. 아우디 오너들 사이에서 냉각수 누수는 거의 각오하고 타는 경우가 많긴하죠. 제 차량은 2.0 TDI인데 타이밍 벨트 교체할때 아예 워터펌프도 같이 교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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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zel
이것도 유튜브 썰들이 좀 과장된 면이 있다고 봐요
일반인이 경함할 정비라고 해봐야 정비소 가서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디젤)연료필터, (가솔린)점화플러그, 타이어, 배터리 교환 좀 오래 탔다면 겉벨트셋, 엔진미미, 디젤3종크리닝 자가정비로 에어컨 필터, 와이퍼 교환 정도일것 같은데 정비성이 나쁘다고 할만한게 있나 모르겠네요
저도 중고로 산 18만키로 넘은 아우디 디젤 세단 1년 넘게 몰고 있는데 정비 때문에 애먹은 적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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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버스
잘 모르셔서 그렇습니다. 아우디 6기통 엔진들은 V블럭 중앙에 냉각수 관련 부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V블럭 중앙이라 통풍도 잘 안 되서 냉각을 기대하기 어려워 가스켓과 오링 수명이 짧아 누수,누유가 잘 발생하지요.
특히 가솔린 엔진들은 PCV 오일 세퍼레이터에서 누수,누유가 발생하면 엔진 오일과 냉각수가 섞여 버리는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PCV다이어프램 파손시 오일 소모가 심해지고 엔진압이 증가되어 각종 가스켓들이 파손되기 시작합니다.
디젤 엔진은 그 유명한 쇳가루 제조기 고압 펌프가 V블럭 중앙에 있어 냉각에 크게 불리합니다. 그래서 아우디 6기통 디젤들이 고온으로 인해 디젤 온도가 쉽게 상승하여 디젤 자체의 윤활력을 저하 시킵니다. 윤활력이 저하되면 고압 펌프 피스톤과 실린더에 스크래치가 생기면서 쇳가루가 발생하지요.
위 문제들은 타사 차량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아요..그냥 아우디 6기통 엔진 레이아웃 설계가 병신이라 그런겁니다...
아우디 차량은 4기통 엔진이 혜자구요. 사골중에 사골 엔진들이라 신뢰성이 매우 높고 정비성도 현기 못지 않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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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버스
@린드가 음....아우디 6기통 엔진의 레이아웃을 잘 보시면....왜 정비사와 소비자들이 욕을 하는지 이해 하시게 될 겁니다. 가스켓과 오링 품질 자체는 비엠이 가장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우디는 정비 접근성이 안 좋아서 공임이 더 발생합니다... 아우디 엔진들 자체는 모두 사골 엔진들이라 신뢰성이 타사 대비 높아요. 벤츠,비엠이 가지고 있는 타이밍 체인 관련 결함도 거의 없는 편이고..다만 고장이 나면 정비 접근성 때문에 웃돈을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가격을 받는다면 좀 더 열에 강한 재질로 부품을 구성 해야 되는데 독일차들은 이런 원가절감에 대한 정비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나쁜 기업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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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가
@실사와버스 댓글 쓸려다 제 원래 댓글이 지워져버렸네요 ㅜ 아무튼 말씀처럼 독일엔진들 내구성 문제는 하루이틀 아니고 예전부터 이슈가 많았는데 안고쳐지는걸 보면 원가 절감이 맞거나 혹은 엔진을 개발하는 개발사상이 그렇다고 밖에는 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에서 저는 독일엔진들을 참 좋아하는데 말씀처럼 일반 양산 터보 엔진(180~200마력)들도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게 세팅해두었다는점이 매력이니까요. 다른 비슷한 급의 타 브랜드 엔진들을 보면 독일산 엔진처럼 기민하게 반응을 못(안?)해주는걸 보면 저는 내구성이 좀 아쉬워도 독일 엔진이 여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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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아니면 전륜으로만 나오니깐 아우디는 무저건 전륜기반이죠!!! ㅋㅋㅋㅋㅋㅋ
제 글 내용은 전륜기반이 아니라는 글이에요... ㅜ
전륜모델이 있어서 전륜기반이면 콰트로랑 똑같은 구조의 스바루는 사륜만 파는데 그건 전륜기반인가요 사륜기반인가요
무슨무슨 기반이라는 용어 자체가 아우디 콰트로나 스바루에 대입하면 말이 안되는 용어입니다.
토센 기어 콰트로 -> rear bias AWD (전륜 편향 사륜)콰트로 울트라, 할덱스 콰트로 -> front bias AWD (후륜 편향 사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