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5 vs 아우디 45TFSI vs BMW 520i17

아우디는 LED때문에 와이프가 극구 반대를 하는 상황입니다.

캐딜락은 와이프의 드림카라서 CT5도 고려중입니다.

저는 이런들 저런들 큰 상관안합니다.

그냥 10년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유지비관점에서...)

실제로 아우디는 구매선상에 놓치는 않았지만, 기준이 필요해서 비교는 하고있습니다.

BMW 프로모션 고려하면, 520i보다 CT5 300정도 저렴합니다.

옵션은 CT5가 좀더 좋은거 같은데, 반자율주행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뢰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습니다.

엔진출력은 CT5가 높습니다. 

520i는 시승을 못해봐서 출력차이를 느낄수는 없습니다.

530i보다 CT5가 좀더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쨌든, CT5는 제로백이 6.3초이고 520i는 7.8초입니다.

운전의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달리기자체는 CT5가 나은거 같습니다.

CT5가 300만원 더 저렴하지만 좀더 나은성능, 하지만 떨어지는 인지도(급)...

가격대비 결국 비슷한 수준으로 봐도 될까요?

한마디로 돈쓴만큼 얻는다고 보면될까요?

(보증기간이 CT5가 프로모션으로 5년 10만으로 조금 더 깁니다.)

아우디랑 비교하면, (아우디는 LED때문에 사진 않겠지만)

옵션은 아이디 A6 프리미엄 45 TFSI가 좀더 나은거 같습니다.

실내 마감은 CT5선호도가 조금더 높지만, 아우디의 모던한 느낌도 응근히 매력적입니다.

마찬가지로 CT5가 자율주행이 없어서 전반적인 옵션은 밀리는 느낌입니다.

엔진관점에서는 스펙상 아우디가 높은데 제로백은 CT5가 좀더 높네요?

잘은 모르지만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CT5와 아우디가 거의 동일하네요....

브랜드 인지도를 생각하면 아우디승아닐까요?

와이프는 LED때문에 아우디가 아우디 아니라서 그런거라며, 

(어짜피 안살거라서 ) 의미없는 비교라고 합니다.

이제 10년타기 위한 유지비로 들어와서...

엄청나게 검색을 해봤습니다.

미국차 수리비 눈탱이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링컨이야기고 캐딜락은 합리적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비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센터 가격기준 엔진오일 20만원대...)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은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분석한 글을 봤더니 이런 말을 합니다. (독일3사, 캐딜락 보유자 왈)

. 사고가 날 경우, 수리비는 독일3사 이상 혹은 더 비쌀 수 있음.

. 소모품비는 예상외로 독일3사보다 훨씬 저렴

. 부품비가 독일3사보다 저렴해서 센터기준으로 수리비는 오히려 훨씬 저렴

. 그러나 독일3사는 애프터마켓 OEM부품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캐딜락 센터수리비와

  독일3사 애프터마켓 OME수리비가 엇비슷한 느낌

. 사고났을때가 골치인데 어짜피 보험처리한다고 가정하고 유지비 고려하면 소문과는 달리

  괜찮은 수준이며, 오히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부품수급문제 "시간"이라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와이프가 소리에 아주 예민합니다.

BMW나 아우디 스피커 음질을 듣고 실망이 큽니다.

520i는 530i보다 스피커 음질이 더 별로라는데 그 부분도 걸립니다.

CT5는 bose라서 기본은 합니다.

아무 의견이나 부탁드립니다.

520i는 경쟁이 심한 차종이라서 대기는 걸어놓은 상태이고

이번주말쯤에 결론이 나올거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주내로 CT5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