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시작 하루 전, 23년 1월 20일 주차되어진 제 차를 타인이 박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장소는 병원 주차장이며. 제 차량은 주차 선 내 문제없이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퇴원수속절차를 진행하던 중 관리요원에게 전화가왔고. 주차중인 차량을 다른사람이 주차중 범퍼를 긁는 사고가 발생했으니 확인바란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나와서 차를 확인해보니 범퍼 한쪽이 깨지거나 찌그러지지 않는정도에 도색은 많이 벗겨진 상태였어요.  전방주차센서부위.

가해자와 연락 후 보험접수를 요청하였고.  설 연휴동안 차량을 쓸 일이 없기에 사고당일 바로 차량수리를 위해 입고시켰어요.

도색이 필요한상황이라 공업사에 입고시켰고- 차량렌트는 설연휴동안 차를 쓸일이 딱히 없거니와, 집에 차량이 몇대 더 있어서 렌트를 신청하진 않았어요.

사업소에서 저녁쯤 연락이와서 사고로인해 헤드램프쪽에 상처가 있음이 확인되었고, 상대측 보험사와 얘기도 다 되었으나 문제는

해당 램프가 현재 전국에 재고가 남아있지않아 부품수급이 원활하지못하다. 두달 석달. 그 얼마나 걸릴지 현재 확인할수없는상황이다.

고로 해당 램프 수리관련하여서는  램프 부품값에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은 보험사에서 별도 현금지급이 이뤄질것이고. 범퍼는 도색으로 수리가 진행될것이다.

라는 연락을 받고  규정대로 처리해달라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측에서는 상대방에게 현금지급을 원치않음으로 무조건 수리를 해주던지

부품이 없으면 수리를 하지말고 출고시키라며 강한 어필을하여 현재까지 계속 사업소에 대기중입니다.

최장 25일간 렌트 혹은 교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25일이 지난다면 렌트 및 교통비지급이 중단되니 25일간 사업소에 입고시켜놓겠다.

25일이 지난 후 차량출고예정이며, 차량출고 이후 헤드램프 부품이 수급된다면 그때 수리보증을 해주겠다는 사업소에서 연락을받았습니다.

렌트진행을 원할경우 제 거주지까지 렌트차량을 갖다주고, 갖고가겠다며 편하게 렌트신청 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제 차량은 쌍용 체어맨w  배기량 3600시시이며 출고연식은 2014년식입니다.

하루 교통비는 약 5만원정도 책정이되어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며, 렌트 시 동급차량 렌트가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25일간 사업소에 차를 묶어두게된다면  교통비 지급은 약 125만원정도 될것이며,  범퍼 수리비는 확인해보지않았습니다.

헤드램프 부품비는 약 70만원정도이며,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제가 현금으로 받게된다면 60만원정도라고 들었습니다.

부품비 60만원을 지급받고 수리가 종료된다면 교통비 및 렌트로인해 가해자 보험사의 지출이 줄어들텐데 

끝까지 부품비 지급은 해줄수없다는 얘기에 25일간 차량사용이 어렵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당장 필요하지않은 렌트를 진행하여 상대 가해자에게 부담을 안겨주는것이 옳은선택일지.

혹은 25일간의 교통비를 지급받고 25일간 차량을 사업소에 묶어두는것이 옳은선택일지.

혹은 헤드램프 수리를 포기하고 당장 출고하여 상대 가해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것이 옳은선택일지. 확신이 서지않습니다.

헤드램프수리는 어떤 선택을 하던 추후 제품입고시 수리가 가능하다고합니다.

자동차포럼에 계신 여러 지성인분들께 여쭙고싶습니다.

이와같은경우 어떤 선택을 하여야 가장 올바른 선택일지 혜안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