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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포에는 예전에 글 한번인가...남겨보고 되게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보험으로 차 수리를 해야 하는데 제가 차도 잘 모르고...보험도 잘 몰라서.. 자포 여러분들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상황>
- 제가 차선변경하면서 난 사고라 가해자고 과실비율은 7:3으로 결정됐습니다.
- 대인접수는 서로 하지 않았고, 상대방의 차 수리, 렌트비로 제가 가입한 보험사의 비용이 108만원 나왔다고 합니다. (총 비용 중 70%)
- 보험사에서 듣기로 제 보험사의 비용이 총 2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증액이 크게되고, 이하라면 보험료 증액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 200만원 기준으로 보면 92만원이 남은거고 과실비율 70%인 점을 감안하면 제 차 수리비 16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20만원은 자기부담이므로)
- 제 차는 2019년식 링컨 MKC입니다. (구입가 5,000만원)
- 사진 첨부했는데 운전석 뒤 문과 가니쉬에 손상이 있어 판금도장(50~150만원) 또는 교체(300만원 내외)가 필요합니다.
<궁금한 점> - 판금도장 VS 교체
- 판금도장할 경우에는 비싼 데서 하더라도 과실비율 적용하면 제 보험사의 비용이 2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 증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교체할 경우에는 당연히 200만원을 초과하여 보험료 증액이 클 것입니다.
- 판금도장할 생각이었는데, 공식서비스센터 직원의 말로는(어느 정도 장사속이겠지만) 교체를 권한다며 아래와 같은 이유를 말해줬습니다.
1) 판금도장을 아무리 세밀하게 해도 원래의 결대로 살릴 수 없다.
2) 판금도장하면 꽤 넓은 면에 빠다(?)를 발라야 되는데 그 경우 겨울철에 얼고 옆 차가 문콕이라도 하면 세로로 쫙 갈라진다.
3) 200만원 초과하더라도 매년 차량 감가로 인해 차량가액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보험료 증액 효과가 크지 않다. (보험료 100만원쯤 낸다고 하니, 교체하더라도 아마 내년 보험료 10만원쯤 늘거다라고 하더군요)
4) 교체를 꺼리는 이유가 사고이력이 남아 중고로 차량 매각 시 가격이 낮아진다는 건데, 5년 이상 타실거면 별로 상관없다. (5년 후 50만원쯤 차이?)
5) 아기도 있고 하니 안전상? 교체가 낫다.
판금도장으로 충분할까요. 혹은 교체하는 게 나을까요?
자포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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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케히케
이상, 허접한 첫 출고일에 보험사 활용한 1인입니다.
음 네 한번에 하는 것도 방법이긴하죠 ㅎㅎ 내년까진가 청구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