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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CM 2008년식 15년동안 잘 타다가 오일갈려고 떠보니 터보에서 기름새고. 등속조인트 터지고. 오일팬 나사 뭉개지고. 이것저것 고치려니 150이상은 깨지겠더라구요. 얼마전에도 미션 나가서 100주고 수리했고 오래탈려고 타이어도 다 갈고 했는데 차가 오래되니 슬슬 돈 들어가겠더라구요. 집사람이 그만타고 바꾸라고 말하길래 말 바뀌기 전에 3일만에 수출로 400에 넘기고. 휠타야. 범퍼. 핸들. 네비 등 각개로 팔고 하니 총 460정도에 기존차 정리.
할인 많이 된다는 펠리 디젤이랑 모하비랑 고민하다가 펠리는 엔진이 싼타페와 별 차이없는 R엔진 2.2. 모하비는 3.0V6. 모하비쪽으로 기울고 있던 찰나
모하비 그래비티 풀옵. 기본 할인에 영맨할인까지 큰거 한장 조금넘게 할인.
바로 계약하고 다음주 차 받네요.
사골이라고 많이 까이는 차이지만 요즘 디젤값도 많이 내려갔고. 개인적으로 디젤 토크빨을 너무 좋아해서 휘발유차는 아예 안봤구요. 또 집에 휘발유 K7 프리미어도 한대 있고 해서 모하비 샀구요.
첫차가 갤로퍼 밴 이었고. 무쏘. 카니발2. 싼타페SM. 싼타페 CM. 모하비까지 어쩌다 보니 전부 디젤이네요.
단종된다는 말도 있는데. 싼타페도 단종이후 10년넘게 잘 탔고. 부품 수급도 어느정도 잘 되었고. 모하비는 내년에 픽업트럭으로도 나오고. 군용차로도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되네요.
다음주 차 받으면 인증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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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할인이 엄청나네요;;
V6 디젤이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차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