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성기 라인업 ㄷ..JPG47
- 미니11
- 등록일 2023-03-29 08:53
- 조회수 1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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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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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크롱o
저땐 쌍용 기세등등해서 현대 뺨때리던 시절이었죠...
전륜구동 대형세단 에쿠스?ㅋㅋ 벤츠기술 후륜구동 체어맨!!
150마력 테라칸?ㅋㅋ 170마력 렉스턴!!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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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렉스턴 170마력은 2.2 let엔진 이후부터가 아마 176마력일 것입니다. 그러니 저때가 아니라 한참 후죠.
저때의 렉스턴은 벤츠 엔진 그대로 120마력, 나중에 쌍용이 좀 개조해서 132마력인가 그럴 것입니다.
현대랑 SUV 등에서 맞장 뜨던 시절은 사진속의 저 차들 있던 시절은 아니고 그보다 한 몇년 전일 것입니다. IMF 구제금융 직전 이야기지요. 사진속의 코란도도 그때 나와서 혁신적인 디자인이였고요. 차가 좀 안나가서 그렇지.
당시 쌍용차의 장점은 이른바 꼼수 안부리고 정식으로 잘 만든다 였고요 단점은, 경쟁사보다 기술력도 부족한데 꼼수도 안 부리고 정식으로 잘 만드려면 당연 생산비용(+기술료 및 직도입 부품가)이 높은데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경쟁으로 그 가격을 다 받을 수 없없다는 것. 뉴코란도 한대 팔면 천만원씩 적자라는 평택공장 간부의 말이 그 한마디를 다 대변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대우가 인수한게, 대우그룹은 뼈속까지 기술자가 아닌 장사꾼이였고 그전의 쌍용같이 하지 말고 원가절감을 하여 생산비용을 줄이면 충분히 살아나겠지, 이런 생각이였지요. 1%의 자부심 어쩌고 하는 초기 렉스턴 보면, 보이는 곳은 참 고급스러운데 안보이는 곳은 참 허접합니다.
그러나 그것 가지고는 직도입 부품을 다 갈아치우지 못하지요. 결국 한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 쌍용의 생각은, 한대당 천만원씩 적자가 나면서도 일단 많이 팔아서 규모의 경제로 부품 하나하나씩 국산화하여 마침내 흑자전환한다, 이거였는데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몰랐던 것이지요.
외환위기 이전 쌍용그룹은 재계순위 6위(삼성 현대 대우 LG SK 바로 다음순위) 였으나 자동차의 심한 적자 떄문에 그룹까지 해체되었지요. 다른 회사들은 거의 다 흑자기업이였는데. 쌍용차 살린다고 그룹에서 차 사주기, 회사에서 무이자 융자 해주면서 차 사주기까지 했었습니다. 그 때 회사 선배, 동료들 코란도 밴 많이들 사 줬는데.....
2001년형 렉스턴 타다가 5등급 폐차 하고 지금은 2017형 렉스턴W 타고 있습니다. 두 차의 휴즈박스 커버와 뒤 트렁크 공구함 커버가 100% 호환되더라고요.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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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크롱o
아버지가 뉴렉스턴을 출시하자마자 구매하셨어요. 2004년이었고, 직렬5기통 2.7리터 XDi엔진이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쌍용이 미션은 벤츠에 받아써도 엔진은 독자개발 할정도로 괜찮은 기술력이었어요
무쏘스포츠로 SUT시장을 개척했고, BMW X6의 형님뻘인 액티언이라는 크로스오버타입 SUV를 만드는 도전정신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건 독자개발하던 직렬6기통 디젤엔진을 결국 출시하지 못했다는 거네요
현대 S엔진에 대적할만한 신형엔진을 달고 렉스턴2가 나왔더라면 쌍용이 이렇게 크게 휘청할일이 없을수도 있지 않았을런지....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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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레몬
코란도는 지금 기준에서 레트로지.
출시 당시에는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의 SUV였죠.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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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뎅Ol
이번 전기차도 흥했으면 좋겠네요.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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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액티언 로디우스 카이런
2005년에 쌍용차 디자인팀을 갈아 치우고 켄 그린리교수가 끝까지 디자인 밀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컨셉만 잡고 빠지고 쌍용 디자인팀이 양산형에 너무 치우친 바람에 쌍용차에 망을 걷게 됨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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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니나
와 코란도 제 첫차 ㅠㅠ 추억이었는데 말이에용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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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레몬
코란도 패밀리는 무쏘 나오기 전 세대의 모델이죠.
게다가 쌍용 고유 모델도 아닌 이스즈 빅혼의 라이센스 생산 모델이죠.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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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