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간단소감인데 좋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래서 일주일 소감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 1일차 소감에 이은부분이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

장점

1. 행복한 HDA

경인이나. 남부순환 외곽순환을 자주타다 보니 쉴새 없이 HDA가 켜져서 너무 편히 운전중입니다.

짬짬히 운전하는 느낌이랄까 ? 물론 빠질때라던가 긴급히 들어오는 차량때문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만

오른발의 피로감을 대폭 줄일수 있다는 큰장점이 있습니다.

2. 나이스한 스마트 주차보조

회사가 기계식 주차를 통해 지하로 들어가는 구조라 지하에 들어가면 주차장이 매우 협소합니다.

그러다 보니 차간거리가 좁은편인데요 그래서 한쪽이 딱붙은 차옆에는 정말 새우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특히 주차 앞문에 기둥이 존재해서 사실상 그런자리는 늘 비어있는편이에요 그런데 스마트 주차보조때문에 거의 제 지정석이 되었습니다. 가솔린터보 스포티지나 이번 신형소나타 lpg에도 빠진 스마트주차보조를 스포티지LPI가 넣어줬다는 것은 정말 최고의 한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편하게 보는 연비 체크

그동안 소나타 연비는 계기판트림이 아닌 어플을 통해 체크해왔는데요

이번 신형소나타에도 연비체크는 안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연비체크를 해주고 남은 키로수를 기아커넥트로 확인해주는 것만으로

주유소를 조금더 자주가줘야 하는 lpg트림에게 편리함을 느끼게 합니다.

4.뒷자석 리클라이닝

뒷자석 리클라이닝은 파노라마 선루푸가 있을때 완전체가 되는 느낌입니다.

어머니가 뒷자석을 젖히고 개방된 선루프를 보시고는 세상 참 좋아졌다 하시네요 ㅡㅡ;;

도어 벨트라인이 높아 창문이 작아 답답해 하실거 같았는데 파노라마 선루프가 답담함을 없애줍니다.

리클라이닝 각이 하늘구경하기 참 좋은 포지션을 만들어 줍니다.

단점

1. 크기의 차이

피크닉이나 차박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 트렁크 특히 원형 봄베의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

소나타의 트렁크 짐을 그대로 옮기는 꽉 차더군요 아무래도 사실상 천장까지 적층할수 없고 뒷자리의 리클라이닝 공간을 남겨둬야 하다보니 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원을 찾아보니 역시 휠베이스가 소나타가 조금 더 크더군요 ...

-간단 크기 제원

소 나 타 : 전장) 4865 전폭) 1865 축거) 2805 공차중량) 1565kg

스포티지 : 전장) 4660 전폭) 1865 축거) 2755 공차중량) 1625kg

2. 핸들의 아쉬움

정확히는 핸들의 버튼 특히 토글스위치와 좌우 스위치(깜빡이, 와이퍼등)의 마감입니다.

소나타의 버튼이나 토글버튼 촉감과 버튼감 대비 스포티지의 촉감과 버튼감은 확실히 준중형라인임 느끼게 합니다.

와이퍼나 깜빡히 스위치 또한 시각적 고급스러움이 떨어지는게 아쉽습니다.

3. 친환경인증자동차 3급

가장 아쉬운 점이었는데요 뚝섬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는데 ... 역시 50%감면이 있다가 없으니 무척 아쉽더군요 ...

김포공항갈때도 20%할인이라 짭잘했엇는데 .. 기아가 구동계 돈좀 들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친환경인증 ... 요것만 있음 하브에 아쉬움이 덜 갔을 것 같네요

(하브에서 lpg로 계약을 바꾸면서 친환경인증이 빠진걸 몰랐습니다. ㅡ,.ㅡ )

ps. 최근 스포티지가 잘팔리긴 잘팔리나 봐요 주차하다 양쪽으로 스포티지 사이에 제차까지 세우면서

연달아 세대가 쭉 서있는 광경 흠 ... 정모였나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