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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쯤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풀옵에 가깝게 예약 걸어놓고 왔습니다..
어머니가 5천까지 지원 해주신다고해서 (자랑은아닙니다 ㅜ) 한달정도 무식하게 고민만하다가.. 결국 처음 생각한대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계약했는데 계약하고도 찝찝하네요..
SUV 그냥 적당한 스포티지나 투싼급으로 뽑아서 충분하지 않을까? 근데 또 10년 탈생각하면 700~1000만원 10년 생각하면 그렇게 큰돈은 아닌거 같고..
또 당장 내년에 결혼 생각인데 집 구할 생각에 차 살떄가 맞는가 싶기도한데.. 또 이떄 사는거 아니면 결혼할떄 못산다는 주변인들과 여자친구의 강력한 의견으로 인해..
(세단도 많이 고민했는데 이거 역시 여자친구의 강력한 반대로,,예비 와이프 말 잘드는게 낫겠죠?)
아무튼 주절주절 했는데..계약하고도 고민이 많습니다 급을 낮출지.. 예비 와이프를 설득해서 소나타 정도로 세단 맞춰서 타고다닐지..
쏘렌토 계약한놈이 할 말은 아니지만 차욕심이 많이 없는데..고르고 고르다보니 등급이 높아졌네요 ㅜ 오래탈생각하니 ..전 솔직히 지금도 셀토스 사도 좋을거 같은데
너무 작지 않냐는 또 여자친구의 의견..
제일 결정적인건 차를 많이 쓸까..라는 생각인데요 출퇴근도현재 대중교통으로 하는데 불편한점이 없고.. 물론 출퇴근 차로 이용하면 시간이 반정도 줄긴하는데
직장에 주차하기가 마냥 쉽지는 않아서요 ..차 쓸일이 아주 가끔 고향 내려가거나
주말이나 쉬는날에 서울 바깥쪽으로 놀러갈때 쓸거 같은데 그럼 돈이 오히려 불필요한 소비가 많을까봐 ..물론 애 있으면 차가 필수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계약하고도 이런저런 고민..하하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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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쏘렌토 깡통으로 낮추세염
옵션이 생각보다 갠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