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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꿀때만 글쓰네요.. ㅠㅠ 차를 자주 바꾸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4년째 매년 차를 바꾸게 되버렸습니다. 이번엔 그돈씨라는 아우디의 a6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gt보러 매장 두군데 들렀는데 차도 제 용도보단 좀 크고, 5시리즈는 뒤가 너무 좁고.. 반팔반바지에 모자 눌러쓰고 들어가서 그런가.. 손님 취급도 안하고 뭐 물어봐도 시큰둥하기도 하고.. 해서 나오다가 들른 아우디 매장에서 그냥 a6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뒷좌석도 좁지 않았고 하이그로시가 있긴하나 실내가 비엠보단 저에겐 낫더라고요. (제 취향이라곤 말 못하겠습니다. 제네시스 sds2가 전 더 좋아요..) 견적은 딜러사마다 다르네요. 채널마다 차이도 있고.. 할인 때리던 걸 아니까 너무 안주는데서 사긴 좀 그렇고 하루 알아보고 받은 견적 중에서 서로 기분 안나쁜 정도에서 적당히 도움주신 딜러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잠깐 몰아본 경험을 보면.. 일단 조작방법은 하나도 적응이 안되고요.. 국산차가 확실히 직관적인 거 같아요. 크루즈 하나만 보더라도 저걸 왜 저기다 갖다 붙여놨는지 잘 이해가..;; 기어변속은 제네시스보다 훨씬 부드럽고 차가 노면에 떨림없이 잘 붙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순정내비는 쓰레기고요, 아무도 안쓴다는 걸 차 받고 알았네요.. ㅎㅎ 해서 HUD는 그냥 속도보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차는 계약하고 받는데까지 일주일 걸렸습니다. 법규준수하며 안전운행하겠습니다. 무사고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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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kadotStingra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