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ct라는 미션에 대해 찾아보니까 수동기반 미션이라고 하는데요11
- 등록일 2023-06-27 18:23
-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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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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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
윗분께서 설명 잘 해주셨는데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흔히 말하는 오토미션은 기계끼리 서로 맞닿을 일이 없습니다. 한쪽에서 팬이 회전해서 오일통을 흔들면 반대편에서 팬이 돌아서 동력을 전달하는 형식이죠.
반면 수동미션은 변속하면 톱니바퀴 맞물리듯 딱 결합되서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구요. 클러치 소모된다는게 이 톱니바퀴 서로 맞닿는 부위에 클러치라는게 있어서 완벽하게 딱 결합시켜야 할걸 반만 결합시키니 이게 슬슬 마모가 되고 교환해야 한다는거구요.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가 1도 없이 그냥 엑셀 브레이크만 밟는다고 하시면 토크컨버터 오토미션 가시는게 맞고 면허 1종따셨으면 DCT가셔도 됩니다. 단 클러치는 소모품이라 교환은 불가피한 일이며 보통 10만키로 정도에 교환한번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비용들고 차 이해도 해야 운전할 수 있는 이 불편한 미션의 장점은 뭐냐? 바로 효율성과 직결감 입니다. 토컨은 직접 동력전달 하는게 아니라 아무리 해도 직접 결합되는 변속기보다 연비가 좋을 수 없으며 실제로도 현재 판매하는 차량들 기준으로 20%정도는 차이 난다라고 보는게 통설입니다.
그리고 직접 맞물려 돌아가다보니 스포츠 주행을 할때도 그 딱딱 물려서 가속되는 느낌은 진짜 제대로 차를 몰아본 사람이라면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미션이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그냥 2종 보통 따고 국산차 쏘나타 그랜저 이런거 보시던 분은 오토미션. 1종 따고 그래도 차 관심 있어서 이차저차 알아보고 스포티한 차량도 보고 하셨으면 DCT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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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T는 흔히 말하는 자동미션의 종류라 말하기보다는
수동미션의 제어를 자동로직으로 하는거라
자동미션과는 다릅니다.
자동미션 = 토크컨버터를 통한 동력 전달
수동미션 = 플라이휠에 클러치를 땟다 붙혓다 하며
출력 전달
DCT = 수동미션과 동일하나 클러치를 두개(듀얼)로 설치해
홀수단/ 짝수단 클러치 각각 제어하며 동력 전달
이후 변속기로 입력된 동력을 기어를 통해 출력하는건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DCT 내구성 문제는 결국 클러치를 제어할때
일명 반클러치(플라이휠에 클러치를 완전히 붙히지 않고
살짝만 붙히는 행위)를 통해 동력을 전달시키면
회전하는 엔진측 플라이휠에 의해 클러치가 슬립이 일어나며 마모가 빨라집니다.
토크컨버터는 반클러치고 뭐고 어차피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하기에 약감의 손실(슬립)은 감안하고 설계가 되지요
여기서 TC(토크컨버터)처럼 기어를 D에 놓고
엑셀은 않밟더라도 차량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클리핑 상태를 유지하면 TC은 유압손실만 될뿐
큰 문제 없지만
DCT는 반클러치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미션 내구도가 계속 깍여나가는 이유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원격 전후진과 같이 저속으로 천천히 움직여야하는 원격전후진 기능의 경우 초기 셀토스급 DCT미션은
해당 옵션을 제공하지 않앗고 하이브리드 자동 미션은
전기, 토크컨버터 방식이라 제공되는
이유로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페리되면서 일반 내연기관 미션이 DCT에서 자동미션으로 바뀌며 원격전후진 옵션 선택가능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변속감을 위해
변속시 차량 속도에 따라 엔진 RPM 보정을 통해
기어 매칭을 하는데
이때도 엔진 출력을 미션에 부드럽게 전달하려면
클러치를 부드럽게 밀착시키는 과정에서도 슬립으로 인한 마모가 발생합니다
미션마다 변속하는 속도와 RPM 구간을 인지하여
확실한 엑셀조작을 통해
클러치 마모를 줄이는 주행 습관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주 변속하는 시내 주행이 고속도로 주행보다
클로치 마모가 크기에 인지해야하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유리미션이나 약하다란 생각 보다는
엑셀레이터 조작을 확실하게 밟아주거나 때주며
운전하시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DCT 미션달린차 는 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