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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차를 구매해서 기존 차를 처분하려고 했습니다 상사에 넘기는것 보다 직거래가 조금 더 받을수 있어서 관심있어하는 사람과 조율중에 사진좀 보내달라고해서 보내줬습니다 그 뒤 금액 조율 후 주말 저녁에 차를 보러 오기로했습니다 근데 저도 이사람이 확실히 살지 마냥 기다릴순 없으니 일단 헤이딜러에 올려놓을려고 했더니 아놔 이사람이 제 사진을 도용해서 자기 차 인것처럼 딜러경매를 진행해놨네요? 사진보내줄때 번호를 가리고 보내줬어야하는데 이런 정신나간 짓을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문자로 왜 내차를 경매진행해놨냐하니 시세를 알고싶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내가 당장 취소해놓으라고하니까 죄송하다고하면서 그렇게 끝나나싶었는데 두시간쯤 뒤에 혹시나싶어서 엔카도 확인해봤더니 와 진짜 여기도 진행하고있더라구요 아니 엔카도 해놨었으면 내가 헤이딜러 취소하라고했을때 다 취소해야지 짧은 생각으로 다른데는 괜찮겠지라고 절 속였다는게 너무 화나네요 그래서 당장 취소하라고 당신이랑 거래 안한다 취소 안해놓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했는데 조금 전에 확인해보니 아직도 취소를 안해놨네요 ㅡㅡ 와 정말 이상한 사람 많네요 그냥 조금 덜 받더라도 맘편히 상사에 넘겨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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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었나봐요
앞으로 사소한 것도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