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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서울에서 양양 하조대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하조대전망대까지 185km 나오네요.
전날 100% 충전해보니 592km 라고 의미없지만 주행거리가 표시됩니다.
에어컨 오토로 1~3단 왔다갔다 했구요.
갈땐 4시간 걸렸고 올때는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보통 2시간30분 정도면 가던 거리인데..ㅠ
휴게소는 한번도 못가고 졸음쉼터만 갔네요..
쉼터든 휴게소든 사람들이 엄청납니다.
휴게소는 들어가기위한 줄도 엄청나구요... 충전은 엄두도 못낼듯 합니다.
집에 거의 다올때쯤보니 143km정도 남은듯 합니다.
모든상황이 늘 이런건 아닐겁니다.
근데 1년에 한두번이라도 이런상황에 주행거리 짧은 전기차를 타고 다녀온다면 쫄깃할듯 합니다.
현기든 테슬라든 뭐든 전기차는 긴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현기차이지만 테슬라의 반자율도 경험해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인연이 없네요.
날씨는 예술이었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구요.
스노쿨링 포인트로 하조대전망도가 검색되어서 가봤는데
중학생도 잘 놀만큼 깊고 좋았습니다.
물은 생각보다 차가웠는데 처음에 들어갈때는 차가웠고 물안에서는 괜찮았습니다.
휴가철 피크인 만큼 주차전쟁은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공영주차장 자리구하려고 꽤나 대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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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기차 뽑고 양양 자주 다녔었습니다.
낙산해수욕장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서
차박을 많이 했었습니다.(잠만 차에서 자는....)
요즘 낙산해수욕장은 공사를 많이해서 안가고 있습니다.
저도 차박으로 설악해변쪽에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스노쿨링을 원해서 이쪽으로 갔습니다.
다음엔 차박으로 가봐야죠!!
망상 해수욕장도 고려해보세요.
완속충전기가 많아서 밤새 꽂아놓고 있기 좋더라구요.
@Lycos
감사합니다! 한번 검색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