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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아들과 와이프랑 살고 있습니다. 지금 11년식 코란도c 14만킬로 타고 있어요. 20대부터 이제 조금있으면 마흔인데, 오래 타긴 했네요^^; 웬만하면 계속 고치며 타고 싶은데... 미션도 갈고 냉각수 누유로 차 퍼지고 겨울철 시동도 힘들고 이것저것 수리하면서 타다보니 이제는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또 뭐가 고장나면 어쩌나, 얼마나 깨질까 걱정부터 앞서네요. 큰맘먹고 스포티지 하브로 구매해서 남은 인생 타고 다니려고 하는데 차가 비싸네요. 약 4천정도. 그런데 찾아봐도 이정도 옵션에 이정도 가성비 차가 찾기가 힘드네요. 아무래도 쌍용차를 오래탓다보니 수리나 서비스 시에 쌍용이라는 브랜드에 고마움보다는 아쉬움이 커서 이번에는 웬만해선 서비스 용이하고 부품 공수도 비교적 쉬운 현기로 고민중입니다. 경유차는 이제는 좀 지치는 것도 있구요ㅠ 하브는 잔고장 이슈가 조금 적으려나요? 하브타고 계신 오우너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또는 추천해주실 차량이 있으셔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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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kadotStingray
엇.. 제가 본문엔 쓰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애기 짐도 있고 와이프가 평일 출퇴근용으로 매일 왕복 30키로정도 쓰다보니 주행난이도나 시야, 편의성 등을 고려해서 세단보다 suv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 출퇴근 대중교통 사용하고 주말에 우리 가족 기사 노릇을 합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