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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오래되어 이제 슬슬 바꿔볼까해서 정보수집차 유튜브부터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는 회원입니다.
최근 GV80 페리와 GV80쿠페가 출시되었잖아요.
최신의 트랜드를 반영한 실내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OLED 파노라마 2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영 어색해 보입니다.
어떤 댓글에는 기존의 분리형 계기판 구조가 올드해진 느낌이 든다고까지 하는데요.
제가 올드해서 그런가 신형이 그닥 예뻐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계기판에 그냥 옛날 방식의 원형속도계와 RPM 타코메타 그림만 넣을꺼면
차라리 아날로그가 더 나을 것 같고 뭔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한가지 생각하는 건 제 눈에는 아무리 봐도 원가절감으로 보입니다.
기존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판, 네비 분리 구조)의 구조에서 그냥 LCD 패널 하나로
퉁쳐서 대시보드에 붙여놓은건데 원가가 더 나갈 것 같지 않거든요.
뭐 LCD 원가가 더 비싸다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대세 트랜드이고 벤츠부터 다른 프리미엄도 일체형이든 분리형이든 디지털을 쓴다고 하는데
프리미엄도 원가절감하자나요. 원가절감을 했는데 고객이 좋아하네? 뭐 그런 상황인 거죠.
고려하고 있는 차가 GV70인데 GV80같은 스타일로 페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당장 차를 바꾸진 않을껀데 GV80 계기판처럼 페리된다면 페리전 차로 구매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실내 원가절감을 하면서 예쁘니까 옵션가격이나 차가격 상승으로 엮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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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LOVE
원가절감이죠.
모델별로 따로따로 디자인하느니
다 똑같이 통일...
특히 아이패드같은 모양으로 달랑 세워놓는 건 너무 성의가 없어 보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