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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 갈러 갔던 정비소 휴개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부르시네요.
앞 타이어가 조금씩 뜯겨져 나가는 모습으로 손상이 있으니 앞타이어만이라도 교체하시고 타라고...
(타이어 교체하러 가서 사진 찍었는데 왜 앞타이어만...ㅠ)
안그래도 8만 정도 타이어 사용했고 뒷타이어는 상대적으로 트레드도 남아있어서 앞 타이어만 교체할까 하다가 그냥 전체 교체쪽으로 각 잡고 타이어 가격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올시즌이 아니라 올웨더 타이어라는걸 얼핏 들어봤다 싶어 검색하다 미쉐린 CC2 로 교체 결정하고 가격 검색
저는 당연히 온라인이 더 저렴할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도 안하고 전화했던 타이어 가게에서 좀 저렴한 가격을 부르길래 예약하고 가서 교체했습니다.
60~80 키로 구간에서 소음이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기존 타이어 대비 저는 딱히 모르겠네요.
(어제 하루 운행해봐서 좀 더 운행해봐야죠.)
겨울 앞두고 그래도 새 타이어 교체하고 나니 든든하네요. 어짜피 눈 오면 차 놓고 다니는게 편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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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비소 사장님이 목숨 구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