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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명세서 첨부합니다.
저는 그래도 블루핸즈를 신뢰하였는데, 주변에서 눈탱이 맞았다고들 난리라 속 쓰려서 뽐뿌 자동차포럼 선배·동료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질문 : 저 흑우 맞나요?
참고로 차알못입니다.
17년식 아반떼 AD는 저의 첫 번째 차량입니다. 9만 8천 킬로 정도 주행했고, 차는 한 2~3년 사이에 바꾸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진경고등이 토요일 밤에 떴고, 그에 관한 정비를 요청했었습니다. 8만 후반대에 엔진오일 교체했어서 엔진오일 교체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남이 갖다 박은 사고가 3회 정도 있었고, 남의 돈으로 잘 고쳐 타고 다녔습니다. 그 외엔 넥센 출장 교체 불러서 타이어 한 번 교체했고, 여지껏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 교환만 했었습니다.
21년도엔가 브레이크 밟았을 때 뭔가 밀리는 증상이 느껴져서 블루핸즈 갔더니, 후륜 디스크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교체했었습니다. (그때도 지인들에게 흑우 소리 들었습니다)
엔진경고등 뜬 부분에 대한 해결은 아마도 명세서상 코일과 플러그만 교체해도 되는 문제였던 것 같은데, 코일 앞쪽의 뭔가(엔진 쪽)를 또 교체해야 할 것이라 했습니다. 코일만 교체했을 땐 동일한 증상이 반복될 것이라면서요. 아마도 명세서상 '매니폴드 어셈블리-인테이크' 부분을 함께 교체 권유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륜의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를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AD의 종특 문제라면서,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하였습니다. 후륜 또한 교체를 권유하길래, 예전에 갈았다고 말했더니, 그건 그냥 문제가 생기면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햇수로 8년 탄 차량이고, 10만 좀 못 탄 차에 이 정도 정비비를 지출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어차피 정비 다 받고, 돈도 내고 왔습니다만, 다음부터라도 흑우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근데 또 흑우 되기 전에 차 바꿀 것 같긴 합니다)
조언과 함께라면, 제가 흑우 맞는다면, 흑우라고 조롱하셔도 달게 귀담아 듣겠습니다.
흙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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