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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잡은 예산은 5천대라서 후보를 정할 필요도 없이
0순위 팰리세이드였었는데, 1~2년 지나면서 차량들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이젠 시작이 5천대가 되버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다시 정한 예산은 7~8천인데, 중고로 구매하려는 차 기준은 5~6천대로 잡았습니다.
가족은 와이프, 저, 36개월 아들 있습니다. 총 3명
1순위. GV80 3.5T (중고 구매)
지난주에 신형으로 시승했었습니다. 전시장에서 구경만 하다가 운행은 처음이었네요
아빠차라고 부르는 쏘렌토 하브를 그전에 시승하곤 저랑은 안맞아서 SUV에 대한 기대를 접었었는데,
확실히 3.5 엔진은 질감이 좋더라구요. NVH도 좋았구요
1.5순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2025 신형 출시하면)
페리 이전 초기 모델을 시승했었을때 나쁘지않네 정도였는데, 내년에 풀체인지에 3.5 엔진 올라가면
좋겠다 싶어서 후보에 올렸습니다. 원래는 0순위 였었습니다. 와이프가 80 중고도 좋으니 사자고 해서..
3순위. XC90 (중고 구매)
시승은 XC60만 했었고, 계약까지 했었다가 더 큰차로 가려고 취소했었네요
사실 시승하면서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일단, 전 수입차가 처음이라,
아무래도 유지비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볼보 수리비가 비싸다는 세간의 말들이 ㅠㅠ)
안전의 볼보를 맹신(?!)하는 편이라, 와이프는 SOSO 한데 제가 후보로 올렸습니다.
4순위. 링컨 노틸러스 (2024 신형)
검색해서 영상과 사진만 보다가 매장가서 보니, 실내외 디자인이 좋았고 옵션도 좋았습니다.
현재 할인이 없다고 하던데, 크게 한장정도 할인되면 단숨에 순위가 올라가지 않을까...생각됩니다.
(근데 와이프가 비주류라고 싫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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