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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 그랜져 > 모델3 > ID4 타고있는 평범한 오너입니다.
게시판에 ID4 할인글에 댓글들보고 어처구니없어서 적어봅니다.
소나타는 오래됀 중고차였는데 승차감은 그냥 넘사벽으로 좋았었는데 고속도로 올라가면 무서워서 못타겠어서 팔고 그랜져로 넘어갔었네요.
그랜져는 희안하게 소나타보다 승차감은 않좋은데 고속에서는 소나타보다 훨씬 안정적이라 만족하고 타고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테슬라 5999 대란때 시승한번해보고 바로 구매해서 잘 타고다녔죠.
아기가 없을때라 만족도가 엄청 높았습니다.
전기차라 연료비 안들고 전기차도 별로 없을때라 주차 편하고 뒷자리 누구 태울일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suv전기차를 알아보다가 ID4를 구매하게됐는데 아이오닉5나 EV6를 냅두고 ID4를 산건 그냥 단순하게 국산전기차가
제 취향에는 못생겨서 타기 싫어서였습니다. ID4도 아주 예쁜건 아니지만 딱히 꼴보기싫은부분은 없었거든요.
(아이오닉5는 휠이 진짜 너무 마음에 안들고 EV6는 앞은 괜찮은데 뒷모습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5500만인가에서 보조금받고 4500정도에 산거같은데 1년9개월동안 3만2천킬로정도 타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는 차입니다.
테슬라만큼은 아니지만 주행할때 차가 안전하다는 느낌을주고 주행질감도 좋고 와이프가 기둥에 긁어서 센터가서 수리한것 빼고는 센터
들어갈일도없었구요. 리콜은 쌓여있긴한데 딱히 고장이 뜨는것도 아니고 한가할때 처리하려고 다음달에 예약해두긴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EV6를 예약해뒀는데 그걸 타보고나서 글을 쓸걸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전 모델3구형보다는 ID4가 낫다고 생각
하고 모델3 신형은 ID4보다 좋을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구형모델3(23년식까지)에 비해 ID4가 좋다고생각하는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핸들링,승차감,작은회전반경,오토차광막,와이퍼컨트롤,트렁크킥센서,에어컨컨트롤은 모델3보다 ID4가 훨씬 좋습니다.
모델3가 좋다고 생각하는부분은 주행안정성,순간가속력, 키리스,중앙차로 유지정도라고 생각하구요.
OTA는 사실 기능적인 업데이트도있긴하지만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멍개소리냐면..대부분의 제작자들은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해서 누가 불만을 얘기하면 그거 원래 그렇게 만든거다 그렇게 쓰는거야라고하지 사용자들이 원하는대로 맞춰주질않습니다.
OTA는 다수의 의견이 바로바로 반영되는 느낌이있어서 좋다는 느낌이랄까요?
현기 전기차를 못타보긴했는데 과연 아이오닉5나 EV6가 모델3보다 좋은차일까하는 생각은 듭니다. 게시판에서 하도 Iccu문제나 급발진
화재문제이런걸 봐와서 선입견이 생겨서인지도 모르죠. 와이프도 이번여행에 EV6예약한거 취소하라고하는데 제가 살살탈테니까 그냥
타자고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테슬라는 좋은대 불편한차(아직은)이고 현기는 시내주행하기에는 참 좋은데 사고났을때가 걱정되는 차 폭바는 기본기가
참 좋네 사고나도 크게 다칠것같진않아 이런느낌이거든요. 캠핑모드가 안된다는건 코딩으로 해결된다고하고요.
게시판보면 타사차량은 무지성으로 까는분들있는데 그냥 자기차 좋은거나 어필하시면 좋겠습니다.
구매하기전에는 객관적으로 얘기할수있지만 구매하고나면 내 차니까 다들 주관적으로 얘기하게되고 장점을 더 말하게 되는건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무지성으로 비방하고 비난하는분들 너무 꼴보기싫어요.
까먹고 ID4단점을 안적었는데 아무래도 공간이 좀 좁습니다. 소렌토같은차하고는 비교도 안되고 투싼정도 될까싶은 사이즈이고
경적소리가 무슨 오리 모가지 비트는것같은 소리가나서 안좋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는 유선,무선 다 되기는하는데 가끔
인식이 늦어서 빡칠때가 있습니다. 몇분시간지나면 되기는됩니다. 그리고 폭바도 외제차라고 수리비가 비쌉니다..기둥에 긁었는데 580만
원인가.. 무슨 자부담지원 서비스인가가있어서 50만원만 내기는했는데 그게없었으면 100만원내고 자차처리할뻔했습니다.
아무튼 실구매가 4천만원이면 좀 미친거아닌가싶은 가격이라 전기차 기변욕심있으신분들은 알아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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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꾸리다 / 모닝이랑 g90이랑 같은 계열사 자동차니까 똑같이 좋은차인가요ㅋㅋㅋ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