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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20i msp 회사지원으로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출퇴근거리도 좀 길고 외근도 있는 편이라 연간 2만이상 타는데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차량지원을 해주셔서 520i msp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차량 선택할때 힘들었습니다 ㅜㅜ
회사근처 아우디부터 비엠까지 전시장가서 차도 보고 시승도해보고
유튜브에서 견적도 여기저기 받아보고
전시장도 서너군데 견적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 15군데에서 견적받은 것 같은데 나중에는 진짜 어디가 어딘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결국 유튜브 최저가 견적에 맞춰준 그 말많은 도0000스 딜러분과 계약했습니다.
최종적으로 523이랑 520 남았는데 제 운행으로는 유류비 한도 다 못채운다고 회사에서 반강제로 520으로 ㅎㅎ
3만내외 되었다면 523으로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륜으로 가려면 30이나 32로 가야하는데 회사에 살짝 눈치도 보이고
기껐해야 서울경기만 돌아다니는지라
회사에서 윈터타이어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후륜 선택했습니다.
할배운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조심하면서 운전하는 편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30으로 가면 차량출력, 휠사이즈, 엠비언트, 시트, 2열 편의시설 등이 업글되는데
이것도 역시 회사에 눈치가 ㅜㅜ
주말 등에는 화이프랑 딸램이 타긴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K7 신차, 그랜저IG 신차 이렇게 두대 몰아봤는데 외제차는 첨이라 살짝 긴장은 됩니다^^
처음에는 화이트에 브라운시트로 픽했는데 msp다보니 범퍼때문에 차가 너무 도드라져 부담스럽기도했고
화이트/브라운은 대기가 어마어마해서 조금 점잖은 카본블랙/브라운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다행히 1대가 딱 남아있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법인리스는 처음진행해 봤는데
딜러사 결정하고 차량만 수배되면 엄청 빠른 것 같습니다.
차량이 수배되었다는 가정하에 계약금 입금 -> 심사서류제출 -> 캐피탈심사 -> 캐피탈계약 -> 딜러사계약
대략적으로 이런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화요일에 계약금 입금했고 오늘 출고 받으니 주말끼고 9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방금전에 번호판 선택해달라고 전화받아 선택하고
점심전후로 차량등록증 나온다고 3시쯤 전시장에 오라고 연락받았습니다.
ㄷㄱㄷㄱ하네요 ㅎㅎ
어제 전시장에 도착한 차량사진을 끝으로 출고직전 후기 마무리하고 오후에 인수하러 갈 예정입니다.
추후에 무사고를 위한 인증 함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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