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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는 도로(크루즈로 30키로 안팍)에서 차선 변경중 사고가 났습니다. 전 충분히 뒷차 간격보고 왼쪽 깜빡이 키고 서서히 진입했는데
뒷차가 안멈추고 그대로 받아버린것 같습니다.
제차 블랙박스를 보면 차가 뒷차와 간격이 꽤 좁은상태에서 제차가 들어가는 걸로 보이는데 (제가 깜박이 키고 서서히 들어가니 오히려 간격이 더 좁게 보임) 제 영상만 보고서는
저희쪽 보험사는 8대2정도로 예상 (제가 8)하고
상대차 블랙박스로는 제가 충분한 거리에서 깜박이 키고 진입하는 것이 확인되었는데도 불구하고 7대3정도로 얘기합니다. (제가 7)
뭐 도로교통법상이 그렇다고만 합니다. 아니 그런논리면 깜박이 키고 진입하는 차 그대로 받아도 제가 더 과실이 적겠네요?
과실이 있다고 하면 납득할만한 논리로 정해야지 무조건 도로교통법만 들먹이면서 과실비율을 정하다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견적도 거의 400만원 가까이 나왔네요 그리고 하필이면 부위가 리어 쿼터패널이에요, 거기에다 판금도 안되고 ㅠㅠ
브레이크만 잘 잡았어도 그렇게 까지 크게 사고 날것 같지도 않았을텐데..
대인접수도 안할테니 그냥 합리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이 보험사가 제편인데 상대편인지 의심이 들 정도네요
이거 그냥 받아들여야 되나요? 아니면 분심위 까지 가면 결과가 좀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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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볼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