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ero 말씀하신대로 철근콘크리트구조에 고열이 오랫동안 가해지면 철근이 늘어나면서 주변 콘트리트에도 균열이 발생하고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 결합도 느슨해집니다.

그러면 압축력을 받아줘야 할 콘크리트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위험해지겠죠.

관리 주체는 파산으로 갈거고

결과적으로 입주민들이 엔빵으로 안고 가게되겠죠

@BHero 소방법으로 입건되면 관리사무소장만 입건되는게 아니고 아파트 소유자 전원이 입건됩니다. 관리소만 문제가 아니라 입주 소유자 전원 책임입니다. 소방법에 관계인 책임이라고 나오는데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모두 해당됨.

위 기사를 보니 일단 자동차들은 각 차량의 자동차 보험사가 보상을 하고 아파트 관리주체(회사)에서 50%를 자동차 보험사로 지급하라는 판결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 관리회사가 부도나더라도(4천만원으로 부도가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차량 소유자들은 자차 보상은 다 받았고, 다만 자동차보험사가 그 중 50%라도 관리회사로부터 받아내든지(부도나면 못받고 100% 부담) 해야 하는 상황인가 봅니다

화재난 차량 주인이나 화재 차량의 보험사는 전혀 보상책임이 없고 피해 차량들의 보험사가 100% 부담하든지, 아니면 아파트 관리회사에서 소방시설 관리를 제대로 안했을 경우 50% 정도 부담한다는 판결이 신기하긴 합니다.

자동차들은 그렇고, 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보상은 또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아포르뚜나도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이에 화재 당시 소화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진구통토로 그 기사 말고 공식 발표 묻는거였네요

@아포르뚜나도 ????

기사에서 인천소방본부를 언급했는데 없는 말을 구라쳤다고 보시는건가요?

공식적인 발표는 스프링클러 미동작 원인까지 확인하고 발표 한다고 하네요.

하청업체는 부도내고 잠적할듯요... ㅡㅡ

@BillyWalker 하청업체는 폐업하면 그만이에요ㅋㅋ 그럼 보상받을데없음

@브로콜리강정 

조금 위 댓글에 달린 판결을 보니

화재 차량의 차주나 보험사는 면책이고 피해 자동차들은 각자의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는 건가 봅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사가 아파트 관리주체한테 일부 구상권을 청구(소방시설이 동작하지 않았으므로)하는 것 같습니다. 

관리회사가 부도나면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구상권 청구를 못하고 손해를 보고 끝나는 엔딩이구요

따라서 피해 차량들은 보상을 받는 것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수백대 침수되는거 자동차 보험사들이 전손처리하고 물어주는거 생각해보면, 대략 그런 정도의 사고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파트 시설물에 큰 문제가 생겼을 때는 누가 보상해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콩갈 댓글 감사합니다~

18년도가 아직도요? 미국이었음 달랐을라나..

@sizer 4년전 화재났던 우리 아파트도 마찬가집니다...

@멍멍꿀꿀 그때는 어떻게 처리했나요? Bmw 차주 아파트 누가 부담 했나요?

@sizer 화재보험에서 일부 보상은 처리했고, 그 외에는 자차 처리 후 구상권 청구 진행중이며, 현대였나 기아였나?랑 입대위랑 보험사들끼리 소송이 끝나질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