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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이 높은 부천이었지만 엔카진단이 있었으므로 그 차 말고 다른차 보여주면 거른다 생각하고 방문.
차 보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음.
보험사고 이력 4회에 총내차피해 금액은 500만 정도네요.
프레임까진 먹진 않았고요.
제가 예상한 가격에서 등록비가 10만원 정도 더 나오더군요.
등록비에 +대행수수료랍니다.
보통 대행수수료 5만원 정도 부르던데 차 가격이 맘에 드는 가격이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원으로 일하는 상사 차를 팔면서 딜러수수료를 2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현금으로 달라고 하길래 계좌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핸드폰 녹음 켰어요.
제 핸드폰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녹음이 되서 상대방 모르게 킬수 있어서요.
다른 돈은 중고차 대표 통장으로 들어가는데 이 돈만 딜러 통장으로 가더군요.
제가 물어봤죠 어? 여기 상사 차를 판매할때도 딜러 수수료를 줘야 하나요? 하니까 원래는 2.2%인데 20만원만 받겠다는 겁니다.
일단 그 자리에서 거래 완료하고 집에 와서 이거 법적으로 줘야 하는 돈이 아닌데 왜 저를 속이듯이 얘기했냐고 따지니
처음엔 우리 상사의 규칙이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건 저를 속인거라 다시 돈을 받아야겠다고 했죠.
2.2%를 말한거부터 알선수수료를 말하는 거지만 아건 다른 상사의 차를 팔때에만 받을수 있는 돈이니까요.
결국 돌려주더군요. 안돌려 줬으면 구청에 신고했을 겁니다.
그렇게 해서 구매를 마무리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네비게이션 달았는데 갑자기 전원이 안켜지네요.
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 공식대리점이라고 되어 있는곳 찾아가서 시거잭 다른거로 바꿔서 테스트도 해주고
전원에 그대로 꽂아서도 테스트 해달라 했더니 이건 기계가 고장났으니 새로 사셔라.
그러면서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회원제?를 유도하더군요. 일종의 멤버십이라는데 6년 어쩌고 하면서
이전에 약하게나마 당한적이 있어 안한다고 했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네비게이션 AS 보내볼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쿠팡에서 시거잭 하나 사서 켜봤더니 잘되네요.
저희 아버지도 저거 당할뻔 한적 있었는데 제가 당장 나오라고 해서 나오신적 있습니다.
아버지는 6년 220만원인가 말했었다고 하더군요.
분명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아직도 양아치같은 사람들 너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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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안하고 사람을 보시면 됩니다.
저같으면 그냥 신차삿습니다. 저런거 스트레스받느니 그냥 비싸더라도 신차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