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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 뚜따 입문해서, 5년 정도 세컨으로 운용해봤습니다. 세번 바꿨는데, 어쨌든 계속 세컨한대는 갖고 있었어요. 총평은 보통 열정이 아니면 장기로 유지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초기 1년 정도는 걍 타면 좋고 주 1~2회는 힘들어도 타고 나가고 겨울에도 한번씩 탐. 2년 부터는 슬슬 지루한데 그래도 좋아 주 1회 정도는 힐링타임~ 3년 부터는 주차장에 서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몇층에 어디쯤에 주차했는지 헷갈려서 못찾을뻔한적도 있음. 4년 부터는 의무감으로 연 평균 내면 한달에 한번 겨우 타는데 이때쯤부터 현타가 옴. 5년 부터는 내가 이걸 왜하는지 모르겠는데... 마침 그때쯤 사고도 나서 정 더 떨어져서 정리함.
예전엔 911도 아닌 카이엔 같은 차를 대체 왜 사나 생각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저돈이면 포르쉐 카브리사고 쏘렌토 같은거 한대 몰면 되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포르쉐는 타고 싶은데, 세컨은 싫으면 저거 타겠구나 싶어요. 2대면 관리소요도 두배입니다. 차가 두대면 각각 연에 한번씩은 오일/필터 교체 한번은 해줘야 하고, 자동차 검사도 금방 도래합니다.
컨버터블은 차한대로 모든게 가능할때, 그때 3~4년 타는건 정말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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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닭날개
사람마다 다른거겠지만, 저는 컨버터블 싫어해요.
물론 타봤습니다만, 오픈 안하게 되더군요
소탑도 관리 귀찮고, 시끄럽고... 제 취향은 아닌걸로;;
소탑이라고 딱히 관리가 필요한 건 없어요.
시간되면 코팅 정도 해주는거고 안해줘도 무방.
그리고 탑은 몇백짜리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게 속 편할거에요.
오픈에어링은 더 시끄러운데 그 맛에 타는거죠.
탑 닫으면 생각보단(?) 조용하고요.
@yoqgfbfjd 그럼 그런차가 성향에 안맞는거에요. 컨버만이 아니라 쿱도 비슷해요
@kdfsd 그니까 안맞다고 썼잖아요...
잘 맞았으면 진작 샀습니다 ㅎㅎ
@yoqgfbfjd 제 말은 컨버가 아니어도 그런 스포츠 성향 차 자체가 안맞는단 뜻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