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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서비스센터 2곳이나 갔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만 하셔서 문의 남깁니다.
스파크 10년 사용했고, 휴가철이라 쉐보레에서 정비 받으면서 배터리 교체를 했습니다.
배터리 교체 후
증상1 : (여름이라 에어컨 사용) 전과 달리 운행 중 소리가 크게 느껴짐.
증상2 : (에어컨 사용/ 출발 후 50km 지난 시점)
고속도로 1차선에서 엑셀만 밟고 있는데 속도가 100 > 80 > 60 떨어짐 (브레이크 전혀 밟지 않음)
놀래서 비상등키고 갓길로 나왔다가.. 갓길이 너무 위험해서 다시 출발 함.
(30km 지난 시점) 똑같은 증상으로 다시 RPM 떨어지고 경고등이 다 들어 옴.
결국 견인해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는 (시운전 잠깐 함)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만 하시고,
제가 잘 몰라서; 오류가 남아있지 않느냐고 문의하니 그런 기록은 원래 없다 하시네요.
서비스센터에는 수리기록만 알 수 있다고 함.
2곳의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갔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만 합니다.
주말에 다시 장거리 운전을 해보니 같은 증상으로 식겁했습니다.
시동은 걸리고 시내 단거리 운전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고속도로만 가면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나오는 증상인지?) 갑자기 속도가 쭉 떨어집니다.
다행히 갓길로 나와서 시동을 걸고 출발해서 1시간마다 휴게소 들려 쉬면서
시동을 다시 걸면서 돌아왔습니다.
검색해보니 배터리 교체 후 카본 청소를 했다는 글이 있던데, 쉐보레 아닌 정비소를 가도 괜찮을까요?
고속도로에서 너무 무서운 경험을해서 운전하기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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