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왜 논란거리일까요?16

논란을 만드는 세력이 있으니깐 논란이죠 댓글이던 매체던 현기까이면 아니거든!!! 너네가잘못안거거든하고 꼭 거드는쪽이있음 

이번 논란에 ev3차주는 안보이고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더 난리더군요. EV6에 적용된 e gmp라기엔 다른게(400v, 전륜, 전면충전구) 너무 많아서 그런 기대하고 구입하는 소비자 있을지 모르겠군요... 

 일반 오너들은 차를떠도 알아보기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E-GMP 차들 사이에도 100% 같진 않고, 그렇다고 니로랑 100% 같냐라고 물으면 다른부분도 많아서 WPC나 GWS를 보면서 하체를 보더라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E-GMP라고 홍보했으니 아이오닉5, EV6, GV60에 적용된 동일한 E-GMP라고 생각하고  산 소비자라면  EV3가 800볼트시스템에 후륜구동이 아님을 확인한 소비자가 기아차에 집단 고소박아야 하는 사안으로 되는겁니다. 근데 적어도 아직까지 유튜버 둘이서 쌈질하고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만 있을뿐 딱히 그런 이야기는 없네요. 

현기차의 문제점은 그룹차원에서 좀 더 세심하고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었어야 했는데 유튜버와 기자만 불러놓고 EV3기술적 특이점 알려주고 E-GMP 브랜딩을 새로 했으니 홍보 잘 해주세요~~ 라는 수준의 홍보는 약했던 것이죠.  이건 좀 개선을 요구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영상이 올라왔던 모트라인에서의 영상도 딱 EV3는 기존에 알려진 E-GMP특성과 차이가 크다로 지적하였으면 별다른 논란거리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당연히 소비자는 지적할 권리가 있고 정당한 지적의 범위니까요. 

 1절만 했으면 좋은데 자극적으로 EV3=니로(오늘까지도 고수하네요) 하는 순간 논의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뇌절 상태가 된겁니다.

 혹자는 E-GMP를 그럼 도요다처럼 세분화 해서 발표했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을 이야기 하는분도 있습니다.

 이것도 일견 타당해 보입니다. 제조사에게 이런 요구 할 수 있죠.  다만 이게 실제로 적용된다고 했을때도 이게 좋기만한 것일지 웃긴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최초 아이오닉5에 적용된 기술과 정의들을 e-gmp라고 한다면 

 EV6에 적용되면서 아주 일부 변경된 사항들을 소비자가 혼동되지 않게 e-gmp-6 로 정의하여 판매한다고 발표했다고 합시다.

 EV6는 올해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배터리와 하체 일부 개선품이 들어갔으니 기존거와 혼돈되지 않게 e-gmp-6-2로 한다고 기아에서 발표하는 겁니다.

 제네시스 GV60은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이고 상품성강화가 된 부분이 있으니 대문자로 E-GMP-G6 로 정의해서 발표한다고 하면 소비자가 이거 다 따라가며 공부해서 알아봐야 하는 것일까요? 그냥 자기맘에 드는 차를 선택해서 사는것이 중요할까요?

 현재는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아전인수격인 감정싸움만 남은 상태입니다. 

  저에게 EV3가 뭐냐고 묻는다면, '니로'도 아니고 'E-GMP'도 아니고

  EV3=EV3 라고 하겠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간단하죠.

EV3 가 E-GMP냐 아니냐? 그 논란이 적절한가?

그렇다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제조사한테 이게 E-GMP가 맞는지 확인하고 의문을 제기하는게 소비자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하니다.

솔직히 충전구라도 뒤에 있었으면 논란도 없었을듯 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니로코나 개조를 해놓고 egmp라니 성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