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상담원 연결하는 방법이 없나요?4

캐롯은 상담원 연결은 없고 그냥 홈페이지에다가 자기 위치를 기입해서 신청하는 방식이라 상담원과 통화없이 진행되더군요.

그런데 다른 보험회사는 긴급출동 신청하면 신청하자마자 곧바로 긴급출동 기사한테 연락이 오는데...

여긴 거의 30분 가까이 무응답입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긴급출동 기사가 전화가 왔고 그 뒤로 20분을 더 기다리니 출동기사가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타이어가 펑크났는데 너무 펑크를 대충 때웠습니다.

저도 킥보드 타이어 펑크수리를 하면서 지렁이도 박아보고 다 할줄 아는데...

타이어에 못이 박혔으면 못을 뺀 다음에 비눗물을 묻혀서 타이어 바람이 세는 곳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 다음에 지렁이를 집어 넣습니다.

근데 이 기사는 못을 빼자마자 비눗물 작업없이 그냥 아무곳이나 대충 드릴로 지렁이를 박더군요....

딱 봐도 펑크난 곳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 지렁이를 박길레 뭐 이런 사람이 다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긴급출동 다른 보험회사에서 불렀을 때는 타이어 공기압도 다 맞추어주었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더군요....

출동기사 양반이 대충 작업하고 그냥 갈려고해서...

"타이어 공기압 좀 맞추어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손님 이건 수동펌프라 공기압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아니.... 누굴 바보로 아나....

공기주입구에 딱 전자식으로 공기압 뜨는거 다 확인했고 수동은 무슨 자동이구만....

TPMS를 보니 펑크 수리한 곳만 현저히 공기압이 낮았습니다.

다음날 차를 운행하려고 보니까 타이어 펑크 수리한 곳이 고대로 바람이 빠져있습니다.

집에 샤오미 에어펌프가 있어서 타이어에 바람을 조금 넣고 카샴프로 어제 그분이 지렁이 패치를 한 곳 근처에다가 카샴푸를 뿌렸습니다.

역시나 지렁이 패치한 바로 옆 부분에서 기포가 발생되어 펑크수리가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이번 출동기사는 지난번과 달리 친절했습니다.

펑크난 곳 체크도 당연히 비눗물을 찍어보고 제대로 체크를 하고 지렁이를 박은 다음에 닛퍼로 평탄화 작업도 했습니다.

지난번 기사는 그냥 지렁이만 박아놓고 그냥 갔는데 지렁이 끝부분을 잘라주어서 평탄화 작업을 해야되는데 그마져도 안 했더군요.

이번 출동기사분은 말하지도 않았는데도 타이어 4곳 전부 공기압을 일정하게도 맞추어주고 

저보고 캐롯손해 보험에 전화해서 클레임을 걸라고 하시더군요.

긴급출동을 1년에 5번 부를 수 있는데 지난번 기사 때문에 2번이나 차감된거니 클레임을 걸라고 기사분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대표전화1566-0300을 전화하면....

상담원 연결은 어디에도 없고 그냥 보이는 ars에 연결만 되고 수동으로 기입하는 화면 밖에 없어서 

상담원에게 뭐라고 말할 방법도 없더군요.(지금 스크린샷이 대표번호로 전화걸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출동기사 서비스 평가하기에 이 사실을 적을려고 하니까 

이미 기간 만료되었다면서 평가하기도 작성이 안 되더군요.

캐롯은 상담원 연결하기 자체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