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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LPI 차량을 1년정도 운행 했었는데요 타면서 단점 몇개 공유 해봅니다.
1. 엔진오일 소모 심함
이건 뽑기라고도 할수 있지만... K8이나 그랜저 카페 보시면 3.5 LPI 엔진오일 소모 관련 글이 정말 많습니다.
K8은 연식이 좀 더 됐다보니까 엔진 부조 사례도 꽤 있더군요
제 경우에는 첫 1.5만km까지는 오일소모가 없었는데 1.5만km 넘어가면서 생겼습니다. 약 6000km에 0.5L씩 소모 됐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좀 더 심한 느낌이였고, 순정보다 점도가 높은 오일을 사용하면 좀 덜해지긴 합니다만, 연비와 가속력에서 손해가 생깁니다.
2. 1500rpm 근처에서 휘이이이잉 하는 소음 발생
이건 타본사람만 아는 소음인데요, 1400~1700rpm 쯤에서 토크를 많이 쓰지 않는 상황일때 휘이이이잉 하는 휘파람 소리같은 소음이 있습니다.
이건 엔진 특성이라서 결함이나 불량은 아닌데, 꽤 거슬리는 소음이긴 합니다.
3. 가속 후 바로 감속시 꿀렁거림
시내주행시 막히는 도로에서 액셀 밟아 가속 후, 바로 브레이크를 밟거나 액셀에서 발을 떼면 차가 꿀렁꿀렁 거리면서 말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건 미션문제인지 세팅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해결법은 센터가서 미션 학습관련 초기화 하면 괜찮아지는데 타다보면 또 생깁니다.
3.5 LPI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고려해보시고 선택하세요
6기통 특유의 장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단점이 참 아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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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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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오일감소 및 변속충격으로 센터 들락거리다가
작년6월에 엔진 미션 둘다 교환했지만
1년도 안되서 동일증상..
CVVT까지 나갔는데
동일 사업소에서 수리거부.....
차값은 10년 전 대비
20~25% 이상 올랐지만
품질은.. 글쎄요...
사업소는 점점 줄이면서
광고는 오지게 하죠..
광고할돈으로 정비소나 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