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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형(14년 등록) dm을 운행 중입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2020년 6만키로 즈음부터 제가 몰고 있는데, 벌써 연식이 만 10년이 넘었고 키로수도 17만이 좀 넘었네요.
사실 뭐 크게 불편함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 dm 더프라임 이전 모델은 dpf 이슈가 있더라구요. 다행히 제 출퇴근이 왕복 100키로에 자동차전용도로라서 고속주행이 어느정도 바탕이 되는 환경이었습니다. 근데 직장이 바뀌어서 왕복 50키로 정도 될것 같네요. 조언을 구하고 싶은건요. 추후 dpf 문제로 수리비 좀 들어가도 쭉 타는거 괜찮을까요? 아님 대충 헤이딜러 돌려보니 약 800만원 정도 나오던데... 지금이라도 문제 생기기 전에 처분하고 차를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만약 차를 바꾸게 되면 다시 싼타페 하브를 살 것 같긴 합니다. 3인가족이지만 캠핑같은 여가를 즐겨서 트렁크 용량이 좀 중요해서요. (맘같아선 팰리 하브 사고 싶지만 이번 가격보니 안되겠네요ㅎㅎ무슨 차값이...10년전 제꺼 싼타페 출고가가 3천만원 초반대였는데 지금은 4천만원대네요 ㄷㄷ물가상승 체감되네요) * 연식이 되다보니 솔직히 차를 바꾸고 싶은 충동이 생긴 것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니, 맞습니다. 이런저런 차들이랑 가격 알아보다가 겨우 정신차렸네요. 한두푼도 아닌 쇼핑을... 현실적인 조언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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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합니다~
역시 돈 아끼는 측면에서는 터질 때 수리하더라도 더 타는게 맞는가 보군요.